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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리안 페스티발’ 귀넷 카운티서 열린다
10월 5~6일 세계한인의날 기해 슈가로프몰에서 개최
코리안 페스티발 재단 출범 기자회견…“10만명 예상”
코리안 페스티발 재단 출범 기자회견…“10만명 예상”
기사입력: 2024-04-25 16:01: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한인회가 주최하고 한인회 산하 코리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해오던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과는 별도로, 새로운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10월초 귀넷 카운티에서 개최된다. 코리안 페스티발 재단(Korean Festival Foundation, Inc.)은 25일(목)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 5일(토)~6일(일) 이틀간 슈가로프밀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2024 코리안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의 출범은 오래 전부터 언급돼 왔던 것이다. 비판론자들은 한인회장 또는 조직위원회의 역량에 따라 페스티벌의 흥망이 엎치락뒤치락 거리며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독립 기관이 페스티벌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던 차에 현 한인회 회장단과 일부 전직 한인회 임원진 및 2023년 코리안 페스티벌 봉사자들이 갈등을 빚게 되면서, 별도의 재단 조직을 발족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재단측은 한인회를 배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미셸 재단 창단 준비위원장은 "한인회를 생각하고 모든 것을 결정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종훈 재단 고문은 세계한인의날이 10월 5일이라고 언급하고 "세계한인의날에 한인사회와 문화를 알리고 우리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북돋워주는 데 더 연결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인회가 개최해온 코리안 페스티벌은 음력 절기인 추석을 기해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추석은 9월 중순이다. 재단측은 한인회가 코리안 페스티벌을 9월에 개최하는 것이 "더 좋다"고 밝혔다. 이 준비위원장은 페스티벌의 명칭에서도 "애틀랜타"를 넣지 않고 "연도"를 넣기로 한 것도 한인회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설명했다. 강신범 준비위원은 "4월이 돼도 집행부도 조직 못하는 애틀랜타 한인회에 코리안 페스티벌을 그냥 놔두면, 올해도 결국은 많은 노력이 있었던 것들이 없어지겠다, (그러면 안되겠다는) 그런 취지가 사실은 제일 첫번째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외국인들과 한인2세들한테 전달한다는 이 취지가 또 없어질까 우려되는 것 때문에 이 재단이 만들어지는 제일 큰 이유라는 것을 많이 알려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종훈 고문에 따르면, 재단측은 귀넷 카운티의 커크랜드 카든(Kirkland Carden) 커미셔너과 상의해 여러 장소를 물색한 결과,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큰 단일 쇼핑몰인 슈가로프밀 쇼핑센터를 행사장소로 결정하고, 지난 22일(월) 계약도 한 상태다. 슈가로프밀의 미아 스투키스(Mia Stukes) 마케팅 매니저는 "슈가로프밀을 행사 장소로 결정해줘 기쁘다"면서 "귀넷카운티의 모든 것은 다양성에 관한 것이기에, 우리는 더 많은 다른 문화를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이 개최될 슈가로프밀 쇼핑센터와 주차장 [구글맵] 사진속 오렌지색 부분이 행사 예정지. 재단측 설명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약 18만 평방피트 규모에 약 150개 이상의 부스와 야외무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슈가로프밀 쇼핑센터와 공조해 이곳 방문객들에게 코리안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애틀랜타뿐만 아니라 동남부 지역에서 주말 쇼핑차 방문하는 인원까지 이틀간 총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재단의 조직 구성은 아직 진행형이다. 이 준비위원장은 20~30명 정도의 이사회를 조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창립 발대식은 5월말 또는 6월초에 가질 계획이다. 강 준비위원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 단톡방에 오늘 현재 63명이 들어와 있다"며 향후 더 많은 봉사자와 협력자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고문은 벌써부터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보내오는 사람도 있다면서 지난 2022년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공연했던 가수 범한이 보내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재단측은 벌써부터 기부금이 답지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김 고문은 "안순해 전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이 1만 달러를 기부했고, 익명을 요구한 7명의 인사들도 기부를 약정해왔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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