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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7지구 연방하원에 베트남계도 도전장
이썬 팸 변호사, 24일 출마 공식 선언
기사입력: 2017-07-24 21:57: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성공한 한인2세 데이빗 김이 연방하원직에 출마를 선언한 조지아 제7지역구에 또 다른 아시안계 후보가 출마를 선언해 난전이 예상된다. 베트남계 1.5세대인 이썬 팸(Ethan Pham) 변호사는 24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조지아 제7지역구 주민을 대변하는 기회에 도전하겠다”고 발표했다. 팸 후보는 조지아주 롬에서 어린 시절 성장하면서 식당 웨이터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계장 주인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특히 경기침체가 시작되면서 부모가 직장을 잃게 되자, 팸 후보는 대출을 받아 양계장을 운영하며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존 마샬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여러 로컬정부에서 법률자문 업무를 해온 자수성가형 이민자로 꼽힌다. 팸 후보는 조지아아시안타임즈가 선정한 조지아를 움직이는 25인의 아시안에 선정된 바 있으며, 귀넷카운티 교통 자문위원, 귀넷카운티 경찰 재단 이사, 애틀랜타 지역위원회 글로벌 자문 등을 맡고 있다. 그는 “미국은 기회의 땅”이라며 “열심히 일해왔기에 주민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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