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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기술전시회 ‘테크 텍스틸’ 개막
유일한 한국기업 ‘월드로’ 전시…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 24일까지
기사입력: 2018-05-23 00:02: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8년 테크 텍스틸 박람회에 부스를 낸 유일한 한국기업 월드로의 조승형 대표(오른쪽). |
섬유업계 관련 혁신적인 기술들을 과시하는 국제적인 무대 ‘테크 텍스틸’(TechTextil)이 22일(월)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로봇을 비롯해 다양한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는 이 전시회에는 독일과 중국이 자국의 기업들을 단체로 묶어 특별관을 설치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었지만 한국관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 곳에서 만난 유일한 한국기업 ‘월드로’. 월드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가 만든 각종 재활용 인공섬유 제품들과 인공섬유를 만드는 압출기를 소개하고 있었다. 조승형 월드로 대표는 지난 1991년 ‘석산정공’이라는 이름으로 섬유기기사업에 뛰어들었다. 스톤마운틴(석산)으로 유명한 애틀랜타와 특별한 인연이라도 있을 법 해보였다. 조 대표는 어머니가 사시던 고향이 ‘석산’이어서 평소 어머니를 존경하는 마음에 회사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말했다. 2012년 사명을 월드로로 변경한 조 대표는 미국 시장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자사의 펠렛압출기를 수출하고 있다. 펠렛압출기는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인공섬유를 만들어내는 설비다. 월드로의 펠렛압출기는 논스톱 스크린 체인지 방식을 사용해 기존 압출기보다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전시 첫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조 대표는 “많은 분들이 기대 이상의 관심을 보여줬다”면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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