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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아가페 “한인사회도 돕고 있어요”
24일, 한인회에 기부금 전달
기사입력: 2018-07-24 16:11: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제임스 리, 박홍자, 김일홍 한인회장, 제임스 송 대표, 폴, 김명숙, 최진묵 목사.(사진=애틀랜타한인회) |
노숙자들에 온정을 배풀고 있는 자선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송)가 24일(화)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일홍)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미션아가페는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한인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그와 별도로 매년 한인회에 500달러, 한인회 패밀리센터에 500달러, 천사포 기금으로 1000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2년전까지는 제임스 송 선교사가 자비로 기부해왔으나, 작년부터는 전체임원회의 결정에 따라 미션아가페가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유독 한인회에 기부하는 이유는 저희 봉사가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한인회를 통해서 한인사회에 봉사하겠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미션아가페는 매주 일요일 오후에 애틀랜타 도심지역에서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대규모 자선행사를 통해 옷과 음식을 나누고 문화행사를 배풀어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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