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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비핵화 재천명…먼길 왔다”
문재인 대통령 24일 워싱턴 방문, 한미정상회담 개최
미북 2차 정상회담 종전선언 가능성 높아지나?
미북 2차 정상회담 종전선언 가능성 높아지나?
기사입력: 2018-09-19 10:20: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화) 오전 트위터에서 “북한은 비핵화를 재천명했다”며 “우리는 먼길을 왔다”고 말해 조만간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와 종전선언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번 9월 평양공동선언이 불러온 중대한 성과로 보여진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김정은 위원장은 18일 오전(현지시간) ‘9월 평양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서명했다. 여기에는 순사적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항목들을 포함시켰다. 이번 선언문에는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위해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를 부속합의서로 채택하는 등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가겠다고 했다. 나아가 미국이 상응조치하면 영변 핵실험장을 영구 폐기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여기에서 언급된 상응조치는 종전선언 내지는 유엔 대북제재 해제 등으로 해석된다. 또 남북 경제협력을 위해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 조성, 금년내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연결을 위한 착공식 이행, 방역 보건 및 의료분야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실천사항도 포함됐다. 눈에 띄는 것은 2023년 올림픽 공동 유치에 협력하겠다는 것과 3.1운동 10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자는 등의 뚜렷한 실천과제들을 명시했다는 점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마지막 협상 과제였던 핵사찰 수용에 동의하고,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과 발사대를 국제적 전문가들 앞에서 영구 패쇄하겠다”고 전하고 “한편 로켓이나 핵 실험은 이제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영웅 유해는 계속해서 미국의 고향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북한과 남한이 2023년 올림픽을 공동 개최하겠다는 소식을 전하고 “매우 기대된다!(Very exciting!)”고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4일 한미정상회담을 워싱턴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재차 전달하고, 미북정상회담 개최와 연내 종전선언을 미국측에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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