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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북한 위협으론 흔들리지 않는다”
박 대통령, 뉴욕 동포간담회로 첫 방미일정 시작
기사입력: 2013-05-06 05:40: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5일 뉴욕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어린이들로부터 환영 화환을 받고 있다. |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을 시작한 박근혜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자신이 뽑은 대통령을 기다려온 해외동포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30만 뉴욕한인을 대표해 참석한 450여명과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6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300여개의 한인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뉴욕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5일(일) 맨해튼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 만찬으로 열린 뉴욕동포간담회에서 재외공관 서비스 혁신 등 동포사회의 권익향상과, 한인정치력신장을 위한 지원, 한인 2세들을 위한 교육지원을 약속하고 복수국적,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등 재외국민을 위한 제도개선을 하하나씩 이뤄가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라디오코리아 한오웅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롼킴 뉴욕주 하원의원, ABC방송의 간판 앵커이자 기자인 주주 장(한국명 장현주)과 아시아 여성 최초로 미국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가 된 석지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장영주(사라장)씨도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박 대통령은 “한국 채권에 대한 외국인들의 순매수도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북한의 위협 정도로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가 알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지금이라도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올바른 길로 간다면 한반도신뢰프로세스를 통해 남북 공동 발전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새 정부가 창조경제를 발전시키려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창의적 인재가 필요하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박 대통령은 “창의력과 상상력에, 글로벌 감각까지 겸비한 우리 재외동포 인재들에게 고국 발전의 기여할 기회를 더 많이 열어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충하겠다며, 안보와 경제에 대해 동포들이 믿음을 갖고,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미국으로 향하는 특별기 내 회의실에서 공식 수행단과 간담회를 열어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중소기업들이 비즈니스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했다. 청와대는 공식 일정 시작에 맞춰 이번 방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설명했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북한의 도발 등 새로운 안보 환경에 부합하는 한미동맹의 올바른 미래발전상황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면담에서는 한반도 안보 위기에 따른 대북 정책과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CBS 방송과의 인터뷰를 끝으로 뉴욕 일정을 마무리하고 워싱턴으로 이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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