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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주립공원들, 올 여름부터 ‘패스’ 판매
심각한 예산부족으로 새로운 수익구조 창출 절실해
기사입력: 2013-04-22 23:51: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970년대 이후로 22개를 그대로 유지되어 온 앨라배마의 주립공원 수가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고 지역 신문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폐쇄 및 해고를 통보받은 앨라배마 주립 공원 당국은 공원시설을 계속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느라 부심하고 있다. 컨터스빌 호수와 걸프 아이랜드 주립공원 등은 예산 삭감과 자연재해로 재정이 바닥난 상태라는 것. 불과 몇달전 앨라배마주 경제개발부 산하 주립공원 관리당국을 맡은 그렉 라이언 국장은 “2010년 멕시코만에 오일 유출사건이 발생하고 심각한 기후로 가장 인기많은 공원들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과거에 머물러선 안된다면 “위기관리 방식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보다 진취적인 수익구조 창출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라이언이 이끄는 공원관리국은 주립공원 시스템의 확장과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금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고려중인 방법 중 가장 유력한 것은 국립공원처럼 통행권(패스)을 판매하는 것이다. 이르면 올해 여름부터 연간 혹은 주간 패스를 판매하게 될 전망이다. 일부 주상원의원들은 리조트 호텔을 걸프 아이랜드 주립공원의 해안가에 지으면 주립공원에서 상당한 수입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폭풍으로 파괴된 오두막들을 대치하게 될 호텔은 리조트 건설비용은 BP를 상대로 낸 기름 유출 소송에서 받는 기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 것이 의원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자원보전당국자는 정해진 예산안에서 사업을 해야하는데, “있지도 않은 돈을 쓸 수는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이용료나 담배세같은 특수세를 통해 모으는 일반 기금에 비과세를 적용하는 방법이다. 캠핑 시설 이용료를 받거나 사냥꾼이나 사진촬영가에게 라이선스비를 받는 등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이 검토됐다. 라이언 국장은 자금 문제만 해결된다면, 더 많은 오두막과 산책로 및 보수작업이 이뤄질 수 있고, 이것들이 매출을 발생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존의 공원들은 보수 및 관리 프로젝트들은 지연되거나 장기계획으로 묶여있는 등 다른 문제에 직면해 있다. 라이언 국장은 “30년된 화장실과 보일러를 교체해야 하는데, 그럴 돈이 없어서 몇배의 매출을 올려야 필요한 것들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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