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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 200여명 사상(2보)
화제로 소방차 출동후 대폭발…도시 중심부 건물들 붕괴
기사입력: 2013-04-18 00:00: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텍사스주의 비료공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 200여명이 다쳤다고 지역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폭발은 17일 저녁 8시50분(동부표준시)쯤 텍사스 북부 웨이코(Waco)에 있는 비료공장에서 굉음과 함께 일어났다. 수많은 부상자들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지역에선 폭발에 이은 화제로 공포에 빠져버렸다. 지역신문 웨이코 트리뷴에 따르면, 학교와 너싱홈을 포함 총 10여개 건물들에서 화제가 발생했다. 텍사스주 공공안전부는 너싱홈이 무너져내려 거주자들이 갇혀있다고 보고했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폭발이 발생하기 이전에 화제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공장에 도착해 있던 중에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발로 도시 중심부의 수많은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건물이 붕괴되는 등 폭발의 위력이 대단했다고 지역주민들은 증언하고 있다. NBC 보도에 따르면, 병원에 후송된 환자중 40여명이 위독한 상태다. 또한 75~100여개의 가정주택과 상가건물이 완전히 붕괴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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