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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웨이코 비료공장 폭발, 60~70명 사망(2보)
기사입력: 2013-04-18 00:33: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텍사스주 서부의 소도시 웨이코에서 한 비료공장이 폭발해 60~70명이 사망하고 100여채의 주택 및 건물이 붕괴됐다. 폭발은 17일 저녁 8시50분(동부표준시)쯤 텍사스 북부 웨이코(Waco)에 있는 비료공장에서 굉음과 함께 일어났다. 학교 건물을 포함해 10여개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고, 병원에 이송된 환자들 중 40여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CBS 보도에 따르면, 암모니아 가스가 배출돼 지역 주민 2700여명은 스쿨버스와 앰뷸런스로 긴급 대피하고 있다. 비료공장 지역은 불길이 치솟고 있었고, 소방차가 출동해 불길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중이었으나 불길은 더욱 거세졌고, 결국 대형 폭발을 일으켰다. ▲비료공장 폭발 현장 영상 (출처: 유튜브) 웨이코는 오는 19일로 ‘웨이코 공방전’ 20주기를 맞을 예정이었다. 이 사건은 이단종파인 다윗교 교주 데이비드 쿠레쉬를 포함한 82명의 신도들이 무장하고 연방요원과 무려 51일간의 무력대치 끝에 총 86명의 사망자를 낸 희대의 사건이었다. 텍사스 당국은 아직 화재의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으며, 피해 수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태다.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3일만에 발생한 폭발 사건으로 미국은 전국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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