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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한인상의 이윤희 회장 사임
이승희 수석부회장 대행 체재로 운영키로
기사입력: 2013-04-15 23:44: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이하 ‘조지아상의’) 이윤희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상의 집행부 임원들과 이사 등 12명은 15일(월) 오후 긴급회의를 갖고 이윤희 회장 사임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남은 임기동안 이승희 수석부회장 체재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이경철 이사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이윤희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어제 사표를 냈다”며 “남은 임기동안 이승희 수석부회장이 회장대행을 맡아 상의를 이끌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상의는 조만간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들 전원에게 찬반의견을 물어 최종결정할 방침이다. 조지아상의는 지난해 9월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미 산업융합 전진대회’ 이후 내부에서 내홍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이 회장의 사임이 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이 회장의 사표를 수리하는 것 외에도 회원 중 몇 명을 제명하는 건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태를 둔 잡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조지아상의는 조만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태를 조기에 마무리짓겠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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