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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록보관소, 바이든 부통령시절 이메일 1799통 공개
기사입력: 2023-12-12 21:19: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국립기록관리국(NARA)은 하원 감독위원회 제임스 코머 위원장에게 조 바이든이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재직할 당시 이메일 1799건(6만2610페이지)에 대한 수정되지 않은 접근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 데일리콜러와 워싱턴이그재미너는 NARA가 이번 주 코머에게 보낸 편지를 입수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해당 서한은 8월 30일과 9월 6일, 코머 위원장이 바이든에 대한 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조사와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해외 사업 거래에 대한 그의 역할의 일환으로 이 정보를 요구한 편지에 대한 답변이다. 이 이메일에는 "조 바이든 부통령의 가명이 포함된 모든 문서 또는 통신문"이 포함돼 있다고 서한은 밝혔다. 공화당 의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바이든은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기업 부리스마의 이사로 있을 당시 부리스마와의 거래를 논의할 때 로버트 피터스(Robert Peters), 로빈 웨어(Robin Ware), JRB 웨어(JRB Ware) 등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메일 중에는 헌터 바이든의 전 사업 동료인 에릭 슈워린(Eric Schwerin) 또는 데본 아처(Devon Archer)와의 통신도 있다. 하원 세입위원회는 2014년 6월 바이든이 우크라이나로 여행갔을 당시 50개의 이메일을 포함해 바이든이 "로빈 웨어" 가명을 사용해 슈워린과 소통한 것을 보여주는 문서를 공개한 바 있다. 문서 투척 시점이 상당히 중요한데, 9월 27일부터 시작된 탄핵 조사를 공식화하기 위한 원내 투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로 그 주 동안에 문서가 쏟아져나올 것으로 결정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 투표는 목요일로 예정돼 있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코머는 월요일 성명에서 "두 명의 용감한 국세청 내부고발자들이 조 바이든이 부통령으로서 가명을 사용해 헌터 바이든의 사업 동료와 직접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는 정보를 제공한 후에야 백악관은 협력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로 지난주, 바이든 대통령은 가족의 사업 동료오 교류했다는 정보에 직면했을 때 또다시 거짓말을 했다"면서 "백악관은 조 바이든의 부통령 시절 기록에 대한 우리의 모든 요청과 탄핵 조사와 관련된 다른 모든 위원회 요청을 준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것은 방해 행위다."라고 강조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들의 사업 거래에 직접 관여해 부를 축적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헌터를 통해 부리스마로부터 뇌물을 받아 회사를 수사하던 빅토르 쇼킨 전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의 축출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포함된다. 하원의원들은 또한 조 바이든이 부통령으로 재직하는 동안 그에 대한 접근 권한이 조, 헌터 및 다른 바이든 가족 구성원들을 부유하게 만들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바이든은 반복적으로 잘못한 것이 없다고 부인했다. 민주당은 공화당 측이 순전히 정치적 이득을 위해 대통령을 음해하고 2024년 재선 캠페인에 피해를 주기 위해 논란을 일으키려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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