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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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여성들에게 출산 장려... 애원하며 눈물 흘려
기사입력: 2023-12-07 10:24: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북한)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은 일요일 회의에서 북한 여성들에게 더 많은 아이를 낳아 달라며 감정적으로 호소했다. 그는 "출산율 감소를 예방하고 좋은 육아를 하는 것은 모두 우리가 어머니들과 함께 감당해야 할 가사 임무"라며 수도 평양에서 열린 전국 어머니 대회 연설에서 말했다. 김정은은 회의 도중 눈물을 터뜨리고는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고, 동시에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는 관객들도 다수 목격됐다. 데일리 메일은 김정은 최고지도자가 "우리는 우리의 어머니들이 해결해야 하는 수많은 사회적 과제들에 직면해있다"며 사회주의 교육, 집단주의,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을 대표적인 과제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유엔 인구 기금은 2023년 북한의 합계출산율을 1.8명으로 추정했다. 이는 인구 대체 수준인 1인당 2.1명보다 낮은 수치다.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에 따르면, 북한은 전체 인구의 60%가 빈곤층인 세계 최빈국 중 하나다. 북한은 역사적으로 식량 부족을 겪어왔다고 BBC는 보도했다. 그러나, 출산력 저하는 북한의 문제만이 아니다. 가족 연구소에 따르면, 이미 2017년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이 대체 출산율이 낮은 국가에 거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NBC 뉴스는 2022년 남한의 출산율이 0.78명이라고 보도했다. 남한은 북한이 가진 다른 고질적인 문제들을 겪고 있지는 않지만, 북한보다는 훨씬 낮은 출산율로 고심하고 있다. 윤채영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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