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텍사스주, 온라인 검열에 맞서 바이든 행정부에 소송 제기
기사입력: 2023-12-07 17:17: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켄 팩스턴(Ken Paxton,공화) 텍사스 법무장관 등 3명이 주도하는 새로운 소송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무부가 온라인에서 보수적 견해를 검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팩스턴 법무장관실은 수요일(6일) 제기한 소송에서 비영리단체인 새시민자유연맹(New Civil Liberties Alliance)과 언론사인 데일리와이어 및 페더럴리스트의 소송에 합류했다. 이들은 국무부의 글로벌 참여센터(Global Engagement Center)가 '허위 정보' 유포자의 '배제 목록'을 작성하는 제3차 단체인 글로벌 허위정보 지수(Global Disinformation Index)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하원 법사위원회가 공개한 기록에 따르면, 글로벌참여센터는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또 다른 제3자인 선거 무결성 파트너십(Election Integrity Partnership)과 협력해 언론을 규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뉴스맥스 CEO인 크리스토퍼 러디(Christopher Ruddy)는 보수주의자들을 불균형적으로 표적으로 삼으면서도 독립적인 것처럼 보이는 글로벌 허위정보 지수와 선거 무결성 파트너십, 특히 뉴스가드(NewsGuard) 같은 단체들을 비난한 바 있다. 러디는 2023 보수정치행동컨퍼런스(CPAC)에서 "CNN이나 뉴욕타임즈 같은 진보적인 사이트들은 무엇을 하든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문제, 스캔들, 쿠오모, 러시아 공모 등 CNN이 한 일을 생각해 보라"며 "그런데 그들은 뉴스가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사이트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최근의 소송은 비슷한 주장을 펼치며 한걸음 더 나아가 글로벌 참여센터가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하고 보수 언론은 탄압하기 위해 권한 밖에서 행동했다고 비난한다. 소장은 "피고는 미국 언론을 표적으로 삼는 검열 기술이나 검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홍보할 법적 권한을 부여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헌법에는 언론이나 언론을 검열할 수 있는 일반적인 권한이 열거돼 있지 않으며, 수정헌법 제1조는 이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의 엑스(전 트위터)는 지난달 말 뉴스가드에 대한 경고를 발표한 바 있다. 엑스는 "뉴스가드는 엑스에 대한 허위정보에 대한 보고서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며 "영리 기업으로서, 그들은 돈을 지불할 경우에만 자신들의 연구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또한 소셜 미디어 감시단체인 "미디어 매터스 포 아메리카"(Media Matters for America)를 상대로 광고주들이 엑스에 제품을 광고하지 못하게 하려고 데이터를 왜곡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