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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발 여행객에 탑승 전 음성 코로나 검사 요구
CDC: 5일부터 중국, 마카오, 홍콩 출발 항공편 이용객에 의무 검사 요구
일본, 인도, 대만, 이태리 등 앞서 중국발 방역조치 발표
일본, 인도, 대만, 이태리 등 앞서 중국발 방역조치 발표
기사입력: 2022-12-28 16:31: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하고 투명한 보고 데이터가 부족한데 대한 우려로 인해 중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여행자에 대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검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연방 보건관리들이 수요일(28일) 밝혔다. 1월 5일부터 중국에서 출발하는 2세 이상의 모든 항공 승객은 중국, 홍콩 또는 마카오에서 출발하기 이틀 전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더힐을 보도했다. 검사는 PCR 검사 또는 자체 관리 검사일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연방 관계자는 이번 요구사항이 국적 및 예방 접종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항공 승객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이 얼마나 오래 시행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항공사는 탑승 전에 모든 승객의 COVID-19 검사 결과 또는 회복 문서를 확인해야한다. 비행 전 10일 이상 양성 판정을 받은 승객은 음성 검사 결과 대신 코로나19 회복 문서를 제공할 수 있다. 관리들은 또한 서울 인천국제공항,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밴쿠버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가는 승객은 지난 이틀 동안 중국에 있었던 경우 미국으로 출발하기 이틀 전까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CDC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중국 정부가 적절하고 투명한 역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코로나 제로 정책에 대한 대규모 시위에 직면하자 악명 높은 엄격한 일명 "제로 코로나" 봉쇄 조치를 빠르게 완화했다. 팬데믹 초기에 공산주의 관리들은 감염된 사람들의 집으로 알려진 건물의 문을 용접으로 닫기도 했다. 엄격한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건물 입주자들에 대한 긴급 지원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진 아파트 화재로 10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11월에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접은 중국은 내달 8일부터 외국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해제하고 자국민에 대한 일반 여권 발급도 점진적으로 정상화할 방침이다. 결과적으로 적절한 의료 인프라나 충분한 예방 접종 없이 감염이 난무하고 있다. 또한 중국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그간 발이 묶였던 중국인 여행객이 대거 해외로 몰려나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발병 데이터 보고를 사실상 중단했으며, 바이든 행정부 보건 관리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포될 수 있는 새로운 변종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중국의 실제 감염률이나 사망자 및 입원 수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더힐에 따르면, 관리들은 미국이 중국 정부에 백신과 코로나19에 대한 기타 지원을 제공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일부 국가는 이미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 방침을 발표했다. 인도와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등이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일본은 30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과 7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인도도 중국과 홍콩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이탈리아도 28일 중국발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만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중국발 입국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총리는 27일 확진자가 증가하는 나라들, 특히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라고 각 공항에 지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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