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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모든 주는 국경 주”…불법입국자에 살해된 대학생 관련 바이든 맹비난
2022년 불법입국한 전과자, 현재 조지아주 구치소에 보석 불허된 채 구금 중
기사입력: 2024-02-25 22:38: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공화) 조지아 주지사는 25일(일) 불법 입국자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어거스타 대학교 학생 라켄 라일리(Laken Riley)의 죽음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를 맹비난했다. 켐프는 "폭스 앤 프렌즈 선데이"에 출연해 조지아대(UGA) 캠퍼스 호수 근처에서 죽은 채 발견된 라일리 사건과 관련해 아직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에게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불법 입국자에게 살해된 22세 간호학과 학생 라켄 라일리(왼쪽)와 조지아대(UGA) 경찰이 용의자 이바라를 체포하는 모습. [폭스뉴스 방송 캡처] 데일리 콜러에 따르면, 22세의 간호학과 학생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호세 안토니오 이바라(Jose Antonio Ibarra)는 2022년에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했다고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발표했다. ICE에 따르면, 이바라는 2023년 9월 14일 뉴욕 경찰국 관리들에 의해 체포됐는데, 17세 미만 어린이에게 부상을 입히는 행위와 자동차 면허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켐프 주지사는 "나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모든 주가 국경 주(州)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면서 우리는 좌절감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렉 애봇(Greg Abbott,공화)이 한 일을 보면 알 수 있다"면서 "그는 자신의 주에서 자신의 국경 보호애야 한다.내 말은, 민주당은 그에게 화가 났지만, 그는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텍사스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켐프는 자신과 다른 공화당 주지사들이 "2년 넘게" 대통령에게 이 문제를 "제기"해 왔다고 언급하면서 다른 많은 공화당 주지사들처럼 남부 국경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수백 만명, 750만명, 850만명의 사람들이 들어와 있다"면서 "그리고 이 두 사람처럼 범죄를 저지르고 입국한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도 그 사실을 통보받지 못했다. 그렇다면 왜 그들을 돌려보내지 않았을까? 왜 우리는 미국 시민이 아닌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우리 법을 어기고도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는 걸 허용하는 걸까? 정말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연방 문제다"라며 "이것은 대통령이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켐프 주지사는 "나는 그가 의회의 무대책을 비난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은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며, 불과 몇 주 전에 국경에 있었던 공화당 주지사들이 그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주 방위군 자원을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 그리고 국경을 보호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광범위한 범죄 전과가 있는 이바라는 라일리의 시신이 발견된 직후인 금요일 체포됐다. 용의자는 남부 국경을 넘어 텍사스주 엘파소로 넘어온 후 조지아주 애슨스에 거주했다. 이바라는 이전에 구금 공간 부족으로 인해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가 풀려났다고 뉴스네이션이 보도했다. 켐프는 용의자를 추방할 권한이 주지사에게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사람은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지금 갇혀 있다. 보석금은 없으며 그는 우리 주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용의자의 형제가 위조 영주권 문제로 이민세관단속국의 제재를 받은 바 있다고 밝히고, 이바라를 추방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를 풀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켐프 주지사는 토요일(24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 서한을 보내 이바라와 그의 형제의 망명 신청을 둘러싼 질문에 답변을 요구했다. 서한에는 라일리의 살인 사건을 연방 법무부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용의자 이바라의 형 디에고 이바라(Diego Ibarra)를 허위로 미국 영주권 절차를 밟았다는 혐의로 체포했다고 명시했다. 또한 2023년 9월 이후 음주 운전부터 절도까지 여러 차례 기소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디에고 이바라가 망명 신청이 처리되는 동안 다시 지역사회에 되돌아올 수 있도록 법무부가 놓아줬다고 지적했다. 켐프 주지사는 서한에서 바이든에게 "가짜 신분증을 제시한 불법 거주민을 망명 신청으로 풀려날 수 있다는 걸 왜 우리 정부는 몰랐는지", "호세 안토니오 이바라의 현재 이민 신분이 무엇이며 왜 그 정보가 우리 정부에 제공되지 않았는지", "이들에 대한 또한 그들이 우리 나라에 입국한 것과 관련된 환경에 대해 당신 행정부가 가진 추가 정보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켐프 주지사는 이 서한을 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2명과 연방하원의원 14명 전원에게 회부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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