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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주제를 인플레이션에서 생활비로 바꿔야”
기사입력: 2022-10-24 15:19: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낸시 펠로시(Nancy Pelosi,민주·하원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발언한 것이 역풍을 맞고 있다고 원아메리카뉴스가 오늘(24일) 보도했다. 펠로시는 일요일(23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어떻게 유권자들을 결집시키려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녀는 민주당이 "주제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사실은, 내가 사람들에게 인플레이션에 대해 듣는다면, 우리는 그 주제를 바꿔야만 한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유럽연합, 영국은 우리가 여기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갖고 있다. 그 싸움은 나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것이 아니다. 그건 생활비(cost of living)에 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와 바이론 도널즈(Byron Donalds,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을 포함하는 많은 이들이 펠로시의 발언을 비판했다. 도널즈 의원은 인플레이션이 어떻데 노동자와 중산층 가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지적했다. 그는 트위터에 "'인플레이션이 나오면 우리는 주제를 바꿔야만 한다'고 말한 숙녀분은 15달러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2만4천불짜리 냉동고를 소유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민주당이 초래한 인플레이션 또는 '생활비 증가'는 노동자 계층 가정을 짓누르고 있으며, 그들은 11월 8일에 펠로시와 나머지 가족들을 투표로 퇴출시킬 것이다"라고 적었다. 여론조사는 인플레이션이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라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더 잘 처리할 것으로 믿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24일(월) 발표된 데일리욘더 시골 유권자 여론조사에 따르면, 생활비 급증(rising cost of living)은 45%를 차지하면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지목됐다. 그 뒤로 정부의 기능장애가 28%, 은퇴 및 소셜 시큐리티가 19%, 낙태와 여성권리가 17%, 일자리와 경제가 15%, 범죄와 건강보험이 각각 13% 등을 차지했다. 또한 바이든에 대한 호감도는 31%인 반면 비호감도는 66%로 매우 높게 나왔고, 트럼프에 대한 비호감도는 40%인 반면 호감도는 57%로 나와 대조를 이뤘다. 의회 민주당에 대해서도 호감(32%)이 비호감(63%)보다 훨씬 적은 반면, 의회 공화당은 호감(56%)이 비호감(38%)보다 더 많이 나왔다. 이 여론조사는 11개 경합주에서 농촌 유권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것으로, 애리조나, 플로리다, 조지아, 미시건, 미주리, 노스캐롤라이나, 뉴햄프셔, 네바다,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이 포함됐다. 오차율은 4.9%포인트다. 또한 어제(23일) 발표된 ABC뉴스/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공화당이 인플레이션, 경제, 기름값, 범죄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두 자릿수 우위를 보이며 더 잘 처리할 것으로 믿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36%가 공화당을 신뢰하고, 21%가 민주당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스값에 대해서도 공화당이 36%, 민주당이 22%의 신뢰를 얻어 비슷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전반에 걸쳐서도 공화당이 더 잘 할 것이라고 신뢰하는 응답자는 36%인 반면, 민주당을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24%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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