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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갭: ‘반유대주의’ 발언 카니예와 관계 끊어
기사입력: 2022-10-25 17:19: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로 잘 알려진 예(Ye)에 대한 기업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독일 운동복 회사인 아이다스와 의류회사인 갭(Gab)은 화요일(25일) 최근 공격적이고 반유대주의적 발언을 이유로 그와 관계를 끊는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반유대주의와 다른 종류의 혐오 발언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예의 최근 언행은 용납할 수 없고, 혐오스럽고, 위험했으며, 다양성과 포용, 상호 존중과 공정이라는 회사의 가치를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의 결정은 이 회사가 카니예 웨스트와 골라보한 의류 시리즈 이지부스트(Yeezy) 브랜드 상품의 생산을 종료하고 예(Ye)와 그의 회사들에 대한 지불을 중단할 것이다. 아디다스는 더 이상 이지 공동 브랜드 상품을 진열대에 두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파트너십의 종료로 인해 단기적으로 수억 달러의 순이익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는 이달 초 팟캐스트에서 "나는 반유대주의적인 말을 할 수 있고, 아이다스는 나를 버릴 수 없다. 이제 어쩌라구?(Now what?)"라고 말했다. 아디다스의 발표 몇 시간 후, 갭은 "우리 매장에서 이지 갭(Yeezy Gap) 제품을 제거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갭과 예는 지난 달 그들의 10년 파트너십을 끝내기로 합의했지만, 그 회사는 여전히 카니예 웨스트의 상품을 팔고 YeezyGap.com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현재 이 웹사이트는 Gap의 메인 홈페이지로 연결돼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은 최근 반유대주의 발언을 이유로 카니예의 계정을 차단했다. 연예전문지 TMZ는 10월 13일자 기사에서 카니예 웨스트가 "나는 유대인들에게 해를 끼치길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카니예는 JP모건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그는 캔디스 오웬스와 함께 "White Lives Matter" 라고 쓰여진 셔츠를 입은 이후, 1억4천만 달러를 집어넣었던 JP모건으로부터 쫓겨나는 수모를 겪었다. 카니예는 TMZ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언이 의도적이었다고 밝히고, 자신과 다른 흑인 연예인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에게 잘못한 임원들이 유대인이라서 그랬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연예 회사를 운영하는 유대인들에게 개인적인 불만을 품고 있다는 점을 감추지는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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