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여론조사: 허셸 워커, 오차범위 밖 역전
기사입력: 2022-10-26 20:55: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올 중간선거에서 전국적으로 관심받는 경합지 중 한 곳인 조지아주 연방상원 선거에서 허셸 워커(Herschel Walker)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 현직 상원의원을 오차범위 밖으로 역전시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co/efficient가 수요일(26일) 저녁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는 워커 후보는 47.0%를 얻어, 43.6%를 얻은 워녹 의원을 3.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24~25일 이틀간 유권자 9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 조사의 오차범위는 ±3.19%다. 체이스 올리버(Chase Oliver) 자유당 후보가 3.1%를 얻었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힌 유권자는 6.3%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에 대한 견해는 호감 39.8%, 비호감 53.3%, 잘 모르겠다가 6.9%로, 바이든에 대한 조지아주 유권자들의 불신이 반영됐음을 보여줬다. 워녹 의원에 대해서도 호감(43.2%)보다는 비호감(50.3%)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워커 후보에 대해서도 호감(38.3%)보다는 비호감(47.9%)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네가티브 홍보가 거세게 진행된 탓으로 보인다. 특이한 점은, 자신의 이념이 "중도"(Moderate)라고 밝힌 유권자들의 경우 워녹 의원의 지지율이 62%인 반면 워커 후보의 지지율이 21%에 머문다는 점이다. 이는 무소속 유권자의 42%가 워커를 지지하고, 34%만이 워녹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민주당원 유권자들 사이에 중도파가 많이 포함돼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종별로는 백인의 58%가 워커를 지지하는 반면, 흑인의 69%가 워녹을 지지하고 있고, 기타 인종에서는 61%가 워커를, 37%가 워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