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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규모 러시아 핵 훈련 감독…코로첸코 “미·영 겨냥”
기사입력: 2022-10-27 16:06: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블라디미르 푸틴이 지켜보는 러시아의 대규모 핵 훈련은 영국과 미국을 지도에서 지워버리기 위한 리허설이었다고 관영 언론이 어젯밤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잡지 편집장인 이고르 코로첸코(Igor Korotchenko) 대령은 어제 미사일, 잠수함, 폭격기 훈련은 핵 공격을 받을 경우 러시아가 압도적인 보복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첸코는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뉴가 러시아에 첫 번째 핵 공격을 가할 수 있을까? 미국과 영국이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 모험에 동참할 수 있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지, 무엇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지를 보여준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코로첸코는 만약 공격이 실제로 실행된다면, 영국은 대서양 아래에 잠길 것이고 미국 대신 이오시프 스탈린(Joseph Stalin)의 이름을 딴 새로운 해군 해협이 있게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타협은 없다"면서 "이 신호가 (미국과 영국에) 전송됐다. 이것으로 그들은 술이 깨고 정신이 맑아져야 한다. 이것은 핵공갈이 아니다. 만약 우리가 공격당한다면 이것이 우리가 정말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 비확산 및 군비통제부의 콘스탄틴 보론초프(Konstantin Vorontsov) 부국장은 유엔에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서방 인공위성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트렌드"라고 지적했다. 보론초프는 유엔 제1위원회에서 "준민간 기반시설이 보복 공격의 적법한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그러한 인공위성을 사용한 것은 "도발적"이라고 덧붙였다. 보로초프가 비록 특정 위성 회사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지만,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선행"의 필요성을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있는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에 계속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어제의 훈련인 '그롬' 또는 '천둥'으로 불리는 연례 대비 훈련을 러시아의 핵 지휘 센터에서 지켜보았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그들이 '대규모 타격'을 연습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말했다. 이 훈련에는 북 플레세츠크(Plesetsk) 우주공항에서 야르스랜드(Yars land)에 위치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나토 회원국인 노르웨이 해안에서 불과 10마일 떨어진 바렌츠 해(Barents Sea)에서 러시아 핵잠수함에 의한 시네바(Sineva) ICBM 발사가 포함됐다. 훈련의 일환으로 Tu-95 전략폭격기도 연습 목표물을 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수중에서 대형 핵잠수함이 나오고 시네바가 물속에서 공중으로 치솟아 오르는 모습도 보였다. 훈련은 푸틴에 의해 원격으로 모니터링됐고, 푸틴은 그 후 그의 군 수장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러한 기동은 러시아의 핵무기와 관련하여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푸틴의 경고에 따른 것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이같은 육해공군 훈련이 국가 핵 군사력 훈련과 준비태세를 보여주기 위해 매년 실시돼 왔던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화요일, 러시아가 이번 정기적인 핵 능력 실험을 할 것이라는 통보를 해왔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와 국무부는 러시아가 지난 미·러 군비통제협정의 조건을 준수해 이번 핵실험을 미국 정부에 통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것은 러시아를 비난하기 위해 가짜 깃발 공격으로 흔히 "더러운 폭탄"으로 알려진 방사능 장치를 폭파하려는 우크라이나의 음모에 대한 모스크바의 경고 속에 나온 것이다. 옌스 스톨텐베르크(Jens Stoltenberg) 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와 동맹국들은 이 같은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며 "이는 터무니없는 일이고, 동맹국들은 이 노골적인 거짓 비난을 부인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전쟁을 더 확대시키기 위해 거짓 구실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크는 30개국 군사 기구가 "우크라이나의 자위권을 지원하는데 있어 시간이 걸리는 한 위축되거나 단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구소련 국가들로 구성된 CIS 그룹의 정보 관리 회의에서 서방이 중무기로 우크라이나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도발에 소위 '더러운 폭탄'(dirty bomb)을 사용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 러시아 국방장관은 오늘 인도와 중국의 외무장관들에게 전화를 거렁 우크라이나 계획에 대한 모스크바의 우려를 전달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그는 인도 외무장관인 라즈나트 싱(Rajnath Singh)과 중국의 웨이펑허(Wei Fenghe)와의 통화에서 "더러운 폭탄"과 관련된 우크라이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모스크바의 우려를 표명했다. 이 대화는 쇼이구가 일요일 영국, 프랑스, 터키, 미국측과 통화한 데 이어 이뤄졌으며, 그는 같은 주장을 했다. 영국, 프랑스, 미국은 "명백히 거짓"이라고 부인했다. 폴란드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고 이후 크렘린의 핵무기나 화학무기 사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신 오시에파(Marcin Ociepa) 폴란드 하원의원은 폴란드 국영방송 TVP1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핵무기나 화학무기에 손을 뻗칠 수도 있다"고 믿고 있으며 폴란드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총리, 국가 안보 장관 및 폴란드 군 지도자들은 화요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러시아의 핵 위협을 포함한 전쟁 진행 과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야체크 시에비에라(Jacek Siewiera) 폴란드 국가 안보국장은 회담 후, 지도자들이 다가오는 겨울뿐만 아니라 전쟁의 변화하는 특징에 비추어 모든 종류의 핵무기의 사용과 관련된 위험과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주장에 대한 서방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크렘린궁의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는 "우크라이나에서 그러한 테러 공격에 대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페스코프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키이우에서 정권의 무책임한 행동을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활기차게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증거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핵 오염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군대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있다. 드미트리 폴리안스키(Dmitry Polyansky) 유엔 차석대사는 안보리 회의 후 기자들에게 '필요한 수준의 허가'를 받아 서방 국가들에 첩보 정보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카리우키(James Kariuki) 영국 유엔 차석대사는 이러한 주장을 '우리가 이전에 여러 번 보아온 종류의 순수한 러시아 잘못된 정보'라고 불렀다. 러시아는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주변 40개 이상의 마을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로 인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매일 밤 사람들을 공습 대피소로 강제 대피시키는 테러가 지속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어제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목표물을 향해 로켓 5발, 공습 30회, 다연장 로켓 시스템 100회 이상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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