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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조이 우체국장 “선거일까지 우편물 제때 배달하겠다”
기사입력: 2020-08-22 16:28: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루이스 드조이 연방우체국장은 어제 연방상원 국토안보위 청문회에 출석해 "우체국은 선거 우편물을 안전하고 제때 배달할 충분한 능력이 있다"면서 "이 신성한 의무는 지금부터 선거일까지 최고의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편적 우편투표가 부정선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일 강조하는 가운데, 우체국의 만년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우체국장이 내린 조치가 우편물 배송을 늦춰 선거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우체국장이 한 발 물러선 모양세다. 청문회에서 드조이 국장은 선거우편물의 95%를 3일 이내에 배달할 것이라며 늘어난 우편물 규모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현재 준비중이라고 밝혀, 국장의 발언을 놓고 의구심이 더 커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 이미 제거된 우편함이나 축소한 우편물 분류기를 원상 복원할 계획이 없고, 대선이 끝나면 자신이 추진한 비용 절감 대책도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혀 의구심을 더욱 키웠다. 한편 민주당은 22일 연방하원에서 USPS에 250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된 예산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 법안이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이 낮은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법안의 미래는 매우 어둡지만, 민주당의 계속되는 정치적 압박으로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이다. 드조이 국장은 오는 24일 하원 운영위원회 주관 청문회에도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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