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I-85 고속도로 화재발생 뒤 ‘붕괴’
네이슨 딜 주지사 비상사태 선포…사상 최악의 교통대란 예고
기사입력: 2017-03-31 08:58: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30일 오후 85 고속도로 상행선에 화재가 발생해 다리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30일(목) 오후 6시경 I-85 고속도로 선상 400번 도로 교차로 인근 고가도로 밑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상행선 고가도로가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으며 붉은 불꽃이 강열하게 타오른 곳은 I-85에서 400번 도로로 빠져나가는 피드몬 로드(Piedmont Road) 근처의 다리 밑이다. 다리가 무너진 것은 오후 7시경. 화재로 인한 열을 견디지 못하고 교각이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 화재는 오후 9시40분경 진압됐다. 화재 원인은 아직 공식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무너진 다리를 둘러싸고 있던 PVC 제품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제보가 있었다. 화재가 발생한 이후 당국은 인근지역의 교통을 전면 통제했고, 다행히 부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에 독성 성분이 포함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너져내린 교각을 재건하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조지아주 역대 최악의 교통대란이 예고된 셈이다. 네이슨 딜 주지사는 즉각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딜 주지사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지아 교통당국과 시공사측이 복구작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하루 평균 22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I-85번 고속도로는 사고지역 주변의 양방향 모든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I-85에서 400번 도로로 빠져나가는 다운타운 커넥터가 양방향 모두 통제되며, 이 지역을 통과해야 하는 운전자는 우회로를 선택해야 한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웹사이트 www.511ga.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