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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안부 소녀상 건립 제안 거부
RFA, 복수의 소식통 인용 보도…‘일본과의 관계개선’이 이유
기사입력: 2017-05-18 08:21: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북한에도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소녀상을 세우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이를 거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보도했다. RFA는 복수의 현지 소식통은 인용해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가 2016년 ‘중앙계급교양관’ 개관에 앞서 교양마당에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세우겠다고 제안했으나, 김정은이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염두에 뒀기 때문에 거부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오히려 중앙계급교양관의 전시장에서 핵심이 될 일본군의 만행에 관한 자료들까지 대량 삭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전선동부와는 별도로 김원홍 국가안전보위상도 김정은에게 중국의 위안부 소녀상 건립 움직임과 관련해 북한이 중국보다 한발 앞서 소녀상을 세우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정은은 위안부 소녀상 문제는 국가안전보위성이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일본과 한국이 국방과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지 못하도록 이간시켜야 한다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김정은이 북한의 외화확보를 위해 일본으로부터 과거 식민지 시대 보상금을 받고 한국을 고립시키기 위해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강조했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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