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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 아카데미를 인가해 주세요”
리자 박 변호사, 귀넷교육청 이사회서 설립 취지 설명
기사입력: 2017-05-20 08:27: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8일 귀넷카운티 교육청에서 이사회에 출석한 리자 박 변호사가 이황 아카데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한영 이중언어 집중교육 차터스쿨 ‘이황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리자 박 변호사가 18일(목) 저녁 귀넷카운티 교육청 이사회에 참석해 이황 아카데미에 대해 소개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이사회의에서 귀넷카운티가 이황 아카데미 인가를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변호사는 지난 4월 귀넷교육청에 2018-2019 학년도 차터스쿨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규정에 따르면 90일 이내에 귀넷교육청을 가부간의 결정을 통보해야 하며, 선출직 교육위원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표결을 통해 결정한다. 이황 아카데미를 귀넷카운티에 설립하려는 취지에 대해 박 변호사는 귀넷카운티에 한인 많다는 점과 차터스쿨 인가가 매우 적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앞서 지난 3일(수) 케이시 케이글 부주지사는 귀넷교육청에서 차터스쿨을 담당하는 완다 이어진 박사와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에게 서신을 보내 이황 아카데미 설립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글 부주지사의 서한에는 “조지아주에 68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고, 한국에는 25개 이상의 조지아 기업이 진출해 있다”면서 “이런 유형의 차터스쿨은 이들 국제적인 기업들의 인력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독특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부주지사는 “한영 차터스쿨은 귀넷카운티 한인사회의 경제성장을 돕고 귀넷카운티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능숙한 이중언어 구사자를 배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두 리자 박 변호사가 주장하는 이황 아카데미 설립의 정당성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박 변호사는 “인가가 결정되면 기금 모금이 가장 급선무가 될 것”이라며 “우선은 학교가 들어설 건물을 찾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귀넷카운티 교육청 이사회에는 조재익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장도 모습을 드러내 한국정부도 이황 아카데미 설립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
▲케이시 케이글 부주지사가 지난 3일 귀넷교육청에 보낸 서한. 이황 아카데미의 설립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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