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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박 시의원 후원의밤, 2만여불 모금
“마음 아파도, 다시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 원해요”
김백규 후원회장 “한인사회가 크게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도와야”
김백규 후원회장 “한인사회가 크게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도와야”
기사입력: 2017-08-07 09:46: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룩헤이븐 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존 박(한국명 박현종) 의원을 지원하는 후원의 밤 행사가 5일(토) 저녁 한인회관에서 열려 총 2만2400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존 박 시의원 재선을 도웁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린 한인회관 소연회장에는 박의원의 재선을 지지하는 한인들로 가득찼다. 행사장에는 배기성 애틀랜타한인회장, 김도현 전 한인회장, 김일홍 조지아뷰티협회장, 어영갑 한인회 이사장, 나상호 노인회장, 김창환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 총장, 김화생 메트로시티은행장, 임형기 주류협회 이사장, 안신영 애틀랜타문학회장, 장영일 성령사관아카데미 원장,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 권요한 체육회 이사장, 전병국 애틀랜타노인대학 이사장 등 인사들과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들, 그리고 박 의원의 부친이 시무하는 복음동산교회 교우들 등이 참석했다. 또 쟌 언스트 브룩헤이븐 시장과 조 게비아 시의원도 참석해 박 의원의 재선에 한인사회가 적극 도와달라며 격려사했다. 김백규 후원회장은 “선거에 출마하는 젊은 한인들이 자꾸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 한인사회의 역량을 높여 한인사회가 같이 협력하며 주류사회에 같이 가자는 그런 뜻이다”며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인사회가 크기 위해서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도와달라”고 말한 김 회장은 “존 박이 있었기 때문에 소녀상 건립을 무난히 할 수 있었다”며 “주류사회에 얘기하고 진출한다는 게 이런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날 답사를 어눌하지만 누구의 도움없이 직접 준비한 한국어로 연설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지난 1992년 황영조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받았을 때 처음으로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움을 느겼고 그 이후로 한국에 대해 더 관심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브룩헤이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해 “일본총영사가 시장과 시의원들 앞에서 ‘위안부는 유료 매춘부’라고 말했는데, 나는 안 G는다고 세계가 그 말을 안믿는다고 말했다고 말했더니 그 뒤로 총영사가 아무 말 하지 못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박 의원은 특별히 유대인들이 홀로코스트를 이야기하면서 소녀상 건립에 지지해줬다고 덧붙이고, “우리가 아무리 마음이 아파도 우리가 머리를 써서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그것이 내가 바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후원회측은 입후보 등록이 시작되기 전에 박 의원에 대한 후원금을 대거 모아 다른 경쟁후보가 아예 입후보를 하지 못하게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원금은 기금모금 사이트 https://fundly.com/re-elect- john-park 에서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 보내도 된다. △후원금 보낼 주소= 2997 Skyland Dr, NE, Brookhaven. GA 30341 △Pay to order= Friends and Neighbors for John Park 한편, 브룩헤이븐 시의원 입후보 등록기간은 8월23일(수)부터 25일(금)까지며, 선거는 11월7일(화) 실시된다. |
▲장영일 목사가 존박 시의원 후원의 밤 행사에서 기도하고 있다. ▼존 박 시의원과 그의 아내 모건 해리스가 행사장에서 밝게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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