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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주 대선 예비선거 투표용지에 바이든 이름 빠진다
2024년 1월 23일로 발표…‘전국 최초 프라이머리’ 타이틀 유지
기사입력: 2023-11-15 15:56: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데이빗 스캔런(David Scanlan) 뉴햄프셔 주 국무장관은 오늘 2024년 대통령 예비선거 날짜가 2024년 1월 23일 화요일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프라이머리' 예비선거일이다. 스캔런 국무장관은 뉴햄프셔주가 전국 최초로 예비선거를 실시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와 다른 주가 뉴햄프셔보다 앞서려고 시도한 것을 질책했다. 스캔런은 "인종 다양성 부족에 대한 우려를 앞세워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미국 최초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대통령 지명 일정을 재조정하기 위해 인종적 다양성을 곤봉으로 사용하는 것은 추악한 선례다"라고 말하고, "어느 시점에서 주가 조기 예비선거를 실시하기에는 너무 늙거나 부유해지거나 교육수준이 너무 높거나 종교적이게 되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전국 정당 지도자들이 지명 과정을 통제하려 한다며 경계했다. 그는 "문제는 누가 당의 후보자를 결정하게 되는지이다"라며 "지명 일정이나 유권자를 통제함으로써 전국 당 위원회의 엘리트들이다. 뉴햄프셔는 각 주의 유권자들이 워싱턴DC의 권력 중개인이 아닌 대통령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는지 결정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이오와주가 1월 15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대선 경선을 실시하는데, 이는 코커스이기 때문에 뉴햄프셔가 하는 프라이머리와는 대조된다. 한편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2월 3일 첫 대선 프라이머리를 개최하기로 했는데, 다른 주에 비해 최소 7일 전에 예비선거를 개최해야 하는 뉴햄프셔의 주법상 늦어도 1월 27일 이전에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왔다. 뉴햄프셔 주 국무부에 따르면, 2024년 예비 투표용지에는 민주당 후보 21명, 공화당 후보 24명이 참여하게 된다. 팀 스콧, 마이크 펜스 같은 일부 공화당 후보들은 비록 선거운동을 중단했다지만, 이미 입후보 신청을 한 상태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예비선거를 뉴햄프셔의 예비선거보다 앞당기기로 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의 규칙을 이유로 예비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대신 뉴햄프셔 민주당원들은 대통령을 위한 기명 투표 캠페인을 조직하고 있다고 지역방송 WMUR뉴스가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이번 뉴햄프셔주의 결정으로 뉴햄프셔주 민주당이 DNC로부터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공화당 후보들은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를 먼저 가진 뒤 뉴햄프셔로 향하게 되며, 이어 2월 8일 네바다 코커스, 2월 24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 참가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경우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가 2월 3일, 네바다주 프라이머리는 2월 6일에 치러진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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