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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N: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곳곳에서 문제 나타나
낮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투표기 오작동, 투표용지 부족, 스캐너 결함 등 발생해
기사입력: 2023-11-09 10:01: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화요일(7일) 선거일 동안 전국 카운티의 유권자들은 투표기계가 투표 결과를 바꾸는 것부터 전자투표록 오작동에 이르기까지 투표소에서 다양한 문제를 겪어야 했다고 저스트더뉴스(Just the News)가 9일(목) 보도했다. 켄터키, 미시시피,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등 여러 주에서 화요일에 주 전체, 지방 및/또는 시 단위 선거가 실시됐다. 켄터키와 미시시피에서는 주지사 선거가, 펜실베이니아와 텍사스에서는 지역 및 주 전체 주민투표 및 사법부 경선이 실시됐다. 올해 선거는 4년마다 있는 대통령 선거나 연방의원들을 선출하는 중간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낮은 선거다. 투표율이 높았던 2020년 대선과 2022년 중간선거에는 여러 주의 카운티에서 수많은 부정이 발생해 소송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2024년 대통령 선거를 불과 1년 앞두고 주 예비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둔 가운데, 여러 관할구역에서 여전히 투표소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올해 선거에서 드러났다. 켄터키: 루이빌에서는 17개 투표구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위해 로그인하는 전자 투표록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역 CBS 계열사인 WLKY가 보도했다. 그 결과, 해당 선거구에서는 종이 명부를 사용해 유권자 서명을 받아야 했다. 제퍼슨 카운티의 여러 선거구는 오전에 투표소가 30분 동안 문을 닫았기 때문에 지역 순회 법원으로부터 투표 시간을 30분 연장해 오후 6시 30분(동부 표준시)까지 연장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WLKY가 보도했다. 일부 투표소는 가스 누출 가능성으로 인해 문을 닫았고, 다른 투표소는 경찰 활동으로 인해 문을 닫았다. 미시시피: 하인즈(Hinds) 카운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어제 판사가 투표 시간을 동부표준시로 오후 9시까지 한 시간 연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하인즈 카운티 수퍼바이저인 크레델 칼훈(Credell Calhoun)은 "이것은 우리가 선거 과정에서 보았던 그 어떤 것보다 훨씬 더 큰 문제"라며 "우리가 투표하러 나오게끔 열심히 노력했는데 투표용지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 어제 노샘프턴(Northampton) 카운티에서 펜실베이니아 고등법원 판사 잭 파넬라(Jack Panella)와 빅터 스태빌(Victor Stabile)의 임기를 10년 더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에서 전자투표기가 투표 결과를 바꾸는 일이 발생했다. 라몬트 맥클루어(Lamont McClure) 노샘프턴 카운티 행정관 사무실은 모든 투표소 직원들에게 투표소에 들어가기 전에 유권자들에게 투표 기록에 문제가 있음을 알리도록 통지했다고 밝혔다. 맥클루어는 또한 카운티의 300여 대의 투표기계가 모두 이 문제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투표기계회사 선거시스템 및 소프트웨어(ES&S)의 코딩 오류로 인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그는 카운티 선거관리 직원이 투표기 테스트 과정에서 이 문제를 놓쳤다고 덧붙였다. 맥클루어는 개표 과정에서 표를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대변인 카티나 그레인저(Katina Granger)는 이 문제가 사람의 실수로 인해 발생했으며 노샘프턴 카운티에 국한되어 있고, 사법관 유지 조항에만 영향을 미쳤다고 AP에 말했다. 텍사스: 휴스턴 크로니클은 해리스 카운티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스캐너 오작동으로 인해 유권자들이 90분 가까이 투표를 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투표소의 선거 판사는 약 20명이 투표를 하지 않고 돌아간 것으로 추정했다. 시스템이 작동하기까지 네 번의 재부팅 시도가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투표소에서는 한 투표소에서 투표 기계의 절반에 기술적 문제가 있다고 보고했으며, 다른 투표구의 컨트롤러 컴퓨터는 몇 시간 동안 작동하지 않았다. 또 다른 투표소에서는 두 대의 투표기가 고장 났고, 또 다른 투표소에서는 절반의 투표기에 문제가 발생했다. 해리스 카운티는 2020년과 2022년 선거에서 모두 문제를 경험했다. 올해 텍사스 주의회는 특히 해리스 카운티와 관련된 선거 실패를 해결하고, 주 내 다른 대규모 카운티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2020년과 2022년 선거에서 투표 부정과 사고에 기여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해리스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만든 선거관리사무소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9월에 발효된 새 법은 새로운 사무실을 만들기 전처럼 선거 감독과 행정을 카운티 서기와 세무사-징수관 사무실로 되돌렸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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