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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헌터 바이든, 제임스 바이든, 롭 워커에 소환장 발부
헌터측 변호사 “정치적 스턴트…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환에 응하겠다”
헌터 바이든의 여자들·동료들도 모두 인터뷰 요청
헌터 바이든의 여자들·동료들도 모두 인터뷰 요청
기사입력: 2023-11-09 11:41: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헌터 바이든, 이언 샘스 백악관 대변인, 아베 로웰 변호사, 제이미 래스킨 하원의원. |
수요일(8일) 하원 감독책임위원회가 대통령 가족의 사업 거래에 대한 조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위원회는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과 동생 제임스 바이든, 그들의 사업 동료 롭 워커(Rob Walker)에 대한 소환장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헌터 바이든은 12월 13일, 제임스 바이든은 12월 6일 출석하라고 요청했다. 헌터 바이든의 변호사 아베 로웰(Abbe David Lowell)은 이번 소환을 "정치적 스턴트"라고 불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아들이 소환장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환장 발행에 앞서 제임스 코머(James Comer,공화·켄터키) 감독위원장은 화요일 저스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조사가 바이든 가족을 인터뷰하는 것으로 시작될 것이며 대통령 본인이 인터뷰 하게 될 마지막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코머는 "우리는 아직 조 바이든과 이야기하기에는 멀었지만 이제 가족들과 이야기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소환장을 거부하려고 한다면, 코머 위원장은 그의 위원회가 의회 모독죄로 그들을 붙잡아 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언 샘스(Ian Sams) 백악관 대변인은 새로운 소환장 발부를 비웃었다. 그는 정부 예산안 협상 마감일이 11월 17일로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아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공화당이 "주의를 산만하게 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하원 공화당은 지난 9월 바이든이 해외 영향력 행사 음모를 감독했고, 2020년 대선에서 유권자를 속이고 아들의 범죄를 은폐했다는 혐의로 공식 탄핵 조사를 시작했다. 감독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제이미 래스킨(Jamie Raskin,민주·메릴랜드) 하원의원은 위원회가 이미 헌터, 제임스, 롭 워커로부터 사업 기록을 확보했으며, 그의 사업 동료들 다수와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래스킨 의원은 수집된 방대한 정보들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공화당 의원들의 주장을 입증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머 위원장은 헌터 바이든의 아내 멜리사 코언(Melissa Cohen), 헌터 바이든의 전 여자친구이자 형의 미망인인 할리 바이든(Hallie Biden)과의 인터뷰 녹취록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헌터 바이든이 결혼 생활 중에 연애 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추정되는 엘리자베스 세컨디(Elizabeth Secundy)와 헌터의 사업동료 토니 보불린스키(Tony Bobulinski)에게도 인터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과 바이든 가족측의 완강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공화당이 이끄는 하원 위원회의 바이든 탄핵조사가 구체적인 비리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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