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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23-10-23 09:07: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1일(토) 제4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수상자들이 단체촬영하고 있다. |
제4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토요일 잔스크릭한인교회에서 열렸다. 14개 학교에서 총 204명이 참가한 올해 대회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한국음식"을 주제로 글을 쓴 KCPC연합한국학교 3학년 고새은 양이 장원에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대상 회장이 장원에 선정된 고새은 양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고새은 양은 자신이 쓴 글을 직접 낭독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재미한국학교 동남부협의회 김대상 회장은 시상식에 앞서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는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글쓰기 능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은주 미주한인문화재단 대표는 심사평에서 고새은 양의 글이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까지 오감을 총동원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만들어낸다"며 "읽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뛰어난 표현력이 장원을 결정하게 한 주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최 심사위원장은 "대회 참가할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글을 쓰는 시간을 자주 가지시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제4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장원(초급1)=고새은(KCPC 연합 한국학교) △초급1 우수상=성예은(애틀랜타 한국학교), 김서현(새한한국학교) / 장려상=김민지(애틀랜타 한국학교), 신보미(섬기는 한국학교), 김세온(새한 한국학교), 민예나(슈가로프 한국학교), 최지나(새한 한국학교) △초급2 최우수상=이하윤(애틀랜타 한국학교) / 우수상=김지효(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정윤아(새한 한국학교) / 장려상=최보원(대건 한국학교), 배윤슬(대건 한국학교), 최지원(새한 한국학교), 최서정(대건 한국학교), 최윤의(대건 한국학교) △중급 최우수상=민소이(대건 한국학교) / 우수상=오치수(새한 한국학교), 이원준(섬기는 한국학교) / 장려상=이은설(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한기문(섬기는 한국학교), 오해성(KCPC 연합 한국학교), 전다열(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권은규(애틀랜타 한국학교) △고급 최우수상=한하은(애틀랜타 한국학교) / 우수상=이다해(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지은(쟌스크릭 한국학교) / 장려상(없음)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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