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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조짐 "무료 검사" 부활
기사입력: 2022-12-15 22:06: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5일(목) 아시시 자(Ashish Jha)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이 백악관에서 올 겨울 코로나19 대비 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전국에 1만5천개 검사소 설치하고 자가진단키트 무료 발송 "이번 겨울은 작년, 그 이전 겨울과 달라야"…RSV 환자는 감소 바이든 행정부는 연방 우체국을 통해 요청하는 모든 가구에 무료 코로나19 테스트 키트를 보내는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 백악관은 15일(목) 과거 가정당 주문한 진단기크의 수와 관계없이 COVIDTests.gov 웹사이트에서 총 4개의 재택 자가 진단키트를 무료로 우편으로 보내주는 주문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단키트의 발송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11월 8억 달러(약 1조 원)를 들여 자가 진단키트 구매계약을 맺었다. 미국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뒤 6억 개의 자가 진단키트를 무료로 배포했지만, 관련 예산이 소진함에 따라 올해 가을부터 이를 중단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전면적인 무료 검사도 중단됐다. 다만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미국 정부도 손을 놓고 지켜볼 수 없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시시 자(Ashish Jha)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90%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주 사망자는 3천 명에 육박했고, 사망자와 입원자도 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65세 이상이라고 우려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말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연휴인 추수감사절이 지난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지난주 코로나 확진자 수는 45만9천여 명으로 전주보다 50% 이상 급증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주정부와 협의해 미국 전역에 1만5천 개의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자 조정관은 "우리는 이번 겨울이 작년이나 그 이전 겨울처럼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앞으로 수주에서 수개월 힘든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독감과 함께 '트리플 데믹'으로 우려됐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확산은 다행히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 조정관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타격을 주는 RSV 환자는 줄어들고 있어 최악의 상황은 끝난 것 같다"며 독감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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