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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B 의사: 10대 트랜스젠더 “대담히 삶을 끝내” 발언 논란
기사입력: 2022-10-18 10:51: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버밍엄 앨라배마대학(UAB)의 성보건 전문가가 비디오에 출연해 한 미성년자 트랜스젠더의 자살을 "대담하다"(bold)고 언급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앨라배마 어린이병원 소아과 부교수이자 UAB의 LGBTQ+ 정신건강 및 웰니스 클리닉의 전문가인 모리사 진 라딘스키(Morissa Jean Ladinsky)가 최근 2022년 미국 소아과 학회 연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819뉴스가 17일(월) 보도했다. 콘퍼런스 마지막 날에 연설한 라딘스키는 16세의 릴라 알콘(Leelah Alcorn)의 자살을 트랜스젠더 청소년에 대한 "확실한" 보살핌을 위한 사례로 사용하면서 십대들의 자살이 대담하다고 말했다. 여성으로 지목돼 이름을 릴라로 바꾼 남성 알콘은 트럭(semi-truck) 앞에 발을 들여놓으며 자살했다. 라딘스키의 발언은 다른 소아과 의사인 줄리아 메이슨(Julia Mason) 박사에 의해 비디오로 녹화됐고, 줄리아 메이슨은 나중에 이 발언을 비판하기 위해 트위터에 올렸다. 라딘스키는 영상에서 "2014년 마지막 날, 트랜스 경험이 있는 현지 16세 어린 여성 릴라 알콘이 트랙터 트레일러 앞에 대담하게 발을 내딛고 인생을 마감했다. 그녀가 죽은 지 약 한 시간 후에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기 위해 쓰여진 그녀의 유서는 문자 그대로 전 세계적으로 입소문이 났다. 릴라는 내 환자가 아니었지만, 나는 킹스 밀스 고등학교의 수백 명의 반 친구들을 돌봤다. 하지만, 매일, 출근하는 길에, 나는 이 십대가 대담하게 그녀의 삶을 마감한 그 지점을 지나갔다."라고 말했다. 메이슨 박사는 라딘스키가 10대의 자살을 미화했다고 비난했다. 메이슨은 "자살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것은 전문적이지 않고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메이슨은 "소아과 의사로서, 우리는 아동 발달에 대해 배운 것을 잊어버렸다"며 "우리는 자살 예방에 대해 배운 것을 잊어버렸다. 우리는 스웨덴과 핀란드, 영국의 동료들이 깨달은 것을 무시하고 있다. 우리는 젠더 관념화를 구체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라딘스키의 동영상에 소셜 미디어 평론가들이 "역거운"것이라 부르며 분노했고, 한 사람은 "어떤 종류의 사회 운동이 자살을 대담한 행동으로 기념하나? 대답은 컨트다. 컬트가 그렇게 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알콘의 유서에는 그가 평생 고생했던 우울증의 사례들이 가득했다. 알콘의 자살 이후 몇 년 동안 알콘이 "긍정적 치료"를 받도록 허용하는 대신 그를 기독교 기반 치료로 보내기로 한 부모의 결정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었다. 알콘의 유서에는 "나는 충분히 했다고 결정했다"며 "나는 이사를 가도 결코 성공적으로 전환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내 외모나 소리에 결코 행복하지 않을 거다. 나는 결코 나를 만족시킬 만큼 충분한 친구를 갖지 못할 거다. 나는 결코 나를 만족시킬 만큼 충분한 사랑을 가질 수 없을 거다. 난 날 사랑하는 남자를 절대 못 찾을 거다. 난 절대 행복하지 않을 거다. 나는 여생을 여자였으면 하는 외로운 남자로 살든지, 아니면 자신을 미워하는 외로운 여자로 살든지 둘 중 하나다. 이길 수 없다. 구제불능이다. 난 이미 충분히 슬프다. 더 나빠질 내 삶은 필요없다. 사람들은 '더 좋아진다'고 말하지만 내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그것은 악화된다. 매일 나는 더 나빠진다. 그게 요점이다. 그래서 내가 자살하고 싶은 거다. 만약 그것이 당신에게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면, 미안하다. 내게는 그게 충분하다."라고 적혀있었다. 알콘은 사망 당시 Prozac을 포함한 권장 복용량보다 높은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라딘스키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십대들을 위한 "성별 확인 치료"를 주장하는 트랜스젠더 권리 운동가들 중 한 명이다. 의료진과 그녀의 지지자들은 이것이 트랜스젠더 십대들을 행복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비평가들은 젊은이들이 유방 절제술과 호르몬 요법을 포함한 돌이킬 수없는 치료법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해 라딘스키는 AL닷컴에 낸 기고문에서 자신이 LGBTQ+ 진료를 제공한 혐의로 체포되고 의료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1년 통과된 앨라배마주 상원법안 10호에 따라 주정부는 "성전환 치료"와 부모들에게 의료정보를 "주지않는 것"을 금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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