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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군 최고 사령관 밀리 장군 대체할 후보 고려
기사입력: 2023-01-18 17:03: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찰스 브라운 공군참모총장, 데이빗 버거 해병대 사령관, 폴 나카소네 육군 대장. |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육군 최고사령관인 마크 밀리 합참의장의 후임으로 여러 후보를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오늘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밀리의 뒤를 이을 유력한 후보는 찰스 "CQ" 브라운(Charles "CQ" Brown) 공군참모총장과 데이빗 버거(David Berger) 해병대 사령관이다. 밀리의 4년 임기는 9월 30일에 끝난다. 사이버사령부 사령관 및 국가안보국 국장을 겸하고 있는 폴 나카소네(Paul Nakasone) 육군 대장도 경쟁자다. 대통령은 봄에 지명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창의장은 대통령의 최고 군사 고문으로 군 최고위직이다.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후보는 상원의 승인을 받아 임명된다. 각각의 군부들은 그 직위에 적격인 장군이나 제독을 지명한다. 전통적으로, 그 직위는 군부 사이에서 순환한다고 WSJ는 지적했다. 밀리가 육군 출신이기 때문에 같은 육군 소속인 나카소네 장군이 그 뒤를 이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나카소네는 사이버 방어에 관련된 다양한 미국 정부 기관들 사이의 불화를 해결했고, 미국 사이버 사령부와 NSA를 감독했으며, 중국, 이란, 러시아뿐만 아니라 해커와 범죄 조직으로부터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고 있다. 브라운 장군은 중국이 국가안보 최우선 고려대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군대를 지휘한 최초의 흑인 사령관이기도 하다. 브라운은 군 내부에서 많은 사람들의 총애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30시간의 전투 임무를 수행했으며 군 전역에서 소수민족 장교들에게 영감을 준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버거 사령관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해병대를 지휘한 4성 장군이다. 그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해병대의 현대화를 추구해왔다. 해군이 후보자를 지명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크리스 그래디(Chris Grady) 해군 제독은 현재 합동참모본부의 부의장이다. 밀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군대 철수, 1월 6일 국회의사당 봉기, 조지 플로이드 피살에 따른 시위,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포함한 많은 위기 동안 의장직을 맡아왔다. 밀리는 러시아 침공을 앞두고 의원들에게 크렘린의 군사 계획을 경고하며 회의론자들을 설득했다고 WSJ는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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