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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욕 재판 담당 판사 상대로 소송 제기
기사입력: 2024-04-08 15:01: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들은 다음 주부터 입막음 돈 지급 혐의와 관련된 형사 재판을 주재할 예정인 후안 머찬(Juan Merchan) 뉴욕 판사를 고소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아직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뉴욕타임즈의 월요일(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법원 서류에 트럼프가 판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소법원 판사는 이날 오후에 이 문제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으로 보이며, 5명의 판사로 구성된 패널은 앞으로 며칠 내에 이 요청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송은 4월 15일로 예정된 재판을 연기하고 머찬 판사가 트럼프에게 부과한 함구령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뉴욕타임즈는 이번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머찬 판사는 앞서 트럼프가 증인, 배심원, 검사 및 그 가족은 물론 판사의 가족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을 금지하는 함구령을 내렸다. 다만, 트럼프는 머찬과 앨빈 브래그(Alvin Bragg) 맨해튼 지방검사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있다. 트럼프는 머찬 판사의 딸이 민주당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활동가라는 점을 공개하면서 이번 재판이 공정하지 못할 것임을 시사했다가 이같은 함구령을 받았다. 트럼프는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인 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Stormy Daniels)와 전 플레이보이 플레이메이트 카렌 맥두걸(Karen McDougal)에게 입막음 조건의 돈을 건넨 혐의를 중심으로 34건의 혐의로 형사 기소됐다. 트럼프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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