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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즈버그 후임 지명, 또 하나의 대선 쟁점으로 급부상
기사입력: 2020-09-19 14:56: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이 사망하면서 공석이 된 대법관 자리의 후임을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 간의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차기 대통령이 후임 대법관을 지명하는 것이 긴즈버그 대법관의 ‘유지’였다면서, "유권자가 먼저 대통령을 선출하고 그 대통령이 상원이 고려할 대법관을 지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몇일 안에 대법관 후보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고,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지명자가 나오면 그에 대한 표결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신임 대법관 임명을 둘러싼 여야간 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 워싱턴포스트는 공화당 내에서도 밋 롬니(Mitt Romney)와 리사 머코스키(Lisa Murkowski)가 투표에 반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공화당측 상원의원은 53명으로, 3명의 이탈자를 막아야 대법관 임명이 가능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기간 중 2명의 대법관을 임명했으며, 이번이 세번째 대법관 임명이 된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한 명의 보수성향 대법관을 임명하게 되면, 대법원은 6대 3 으로 보수성향이 짙어지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차기 대통령으로 바이든이 선출된다고 하더라도 여러가지 면에서 정치력을 발휘하기 힘든 악재가 되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당장 선거가 끝난 뒤에 벌어질 수도 있는 부정선거 문제와 자신의 재임 문제, 탄핵 등의 문제들로부터 훨씬 자유로와 질 수 있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긴즈버그 후임으로 에이미 코니 배럿 제7 연방고등법원 판사를 아껴두고 있다고 말했던 것으로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지난해 3월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그 밖에 다른 후보감으로 제6 연방고등법원의 아물 타파 판사, 레이먼드 케슬리지 판사, 제3 연방고등법원의 토머스 하디만 판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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