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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에 독극물 ‘리신’ 보낸 여성 용의자 체포
기사입력: 2020-09-21 11:53: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력한 독극물의 일종인 리신을 소포로 보낸 여성이 어제 뉴욕주와 캐나다 국경에서 체포됐다. 리신은 극소량으로도 죽음에 이를 수 있는 맹독성 물질인데요, 현재까지 해독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우편물을 보낸 여성이 피스브릿지 국경에서 미국 세관 및 국경보호국 관리들에 의해 구금된 상태이며, 체포 당시 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국은 여성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018년 체포된 한 참전용사는 리신이 파생되는 물질이 담긴 봉투를 보냈다고 고백한 바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미시시피주의 한 남성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리신이 묻은 편지를 보냈다가 징역 25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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