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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코로나 여파로 주택 수백만채 매물로 나올 수”
기사입력: 2020-09-19 14:39: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월스트리트저널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구입한 집주인 중 수백만명이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고 있어 집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18일(금) 보도했다. 법원 경매로 넘어간 집이 급증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집주인이 강제로 집을 넘기고 세입자 신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코로나19 여파로 돈을 갚기 어려워진 다수의 집주인이 주택을 매도할 수 있다고 진단했는데, 지난 10년 사이 집값이 많이 올라 이를 팔면 충분한 현금을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이다. 모기지은행연합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전체 주택담보대출 채무자의 7%에 해당하는 350만명이 상환금 일시유예 대상이다. 월스트릿저널은 이같은 상황이 임대주택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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