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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틀랜타, 워싱턴DC·필라델피아보다 크다
기사입력: 2024-03-14 16:54: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를 중심으로하는 29개 카운티를 포함하는 "메트로 애틀랜타"가 전국에서 6번째로 큰 광역권으로 집계됐다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이 오늘(14일) 보도했다. 연방센서스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년간 메트로 애틀랜타 인구는 6만8천585명이 증가한 630만7천261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총인구 증가를 보인 것으로,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보다도 더 빠르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조지아 주의 잭슨 카운티와 도슨 카운티는 전국의 2만명 이상 거주하는 카운티들 중 가장 빨리 성장하는 카운티 톱5에 포함돼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AJC는 잭슨 카운티 인구 증가의 주 원인으로 SK배터리 공장을 지목했다. SK배터리의 투자 이후 2022년부터 약 4600명의 주민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한편, 인구 성장세는 조지아 북부에서만 활발한 게 아니다. 서배너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롱(Long) 카운티도 1년간 주민수가 1200명이나 들어났는데, 인구비율로는 6.5%가 늘어난 것으로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 홍성구 기자 |
▲출처: 연방센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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