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한국전 전몰용사들의 넋을 기립니다”
한미우호협회, 21일 주청사서 참전용사 추모 헌화식 개최
기사입력: 2017-07-17 21:03: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6년 한국전참전 전몰용사 추모 헌화식 모습. |
한반도 평화문제가 국제적인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지만, 이른바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는 한국전쟁을 기리는 행사는 올해도 계속된다. 한미우호협회(대표 박선근)는 오는 21일(금) 오전 10시, 조지아주의사당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740명의 전몰용사를 추모하는 ‘헌화식’을 개최한다.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종전협정을 기해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헌화식에는 약 35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근 대표는 “처음 행사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350명의 참전용사들이 모였는데, 갈수록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조지아주정부, 애틀랜타 로터리클럽, 애틀랜타한인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애틀랜타, 게인스빌, 롬 지회 등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생존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1992년부터 매년 계속되어온 이 추모행사에는 호프 존스크릭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이성호)가 음악을 연주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꽃을 선사하며, 조지아주방위군 기수단이 기수행렬로 행사의 품위를 높이고 있다. 이 행사는 한미간 우호를 돈독히 하는 자리일뿐 아니라 차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역사의 중엄함을 체감하게 하는 교육현장으로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지난 수년간 이 행사에는 한국에서 미국에 방문한 한국 학생들도 참석해 한국전쟁에서 피흘린 조지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배워갔다. 공식 행사 후에 참전용사들은 ‘쁘띠뜨 바이올렛’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한다. 오찬은 은종국 한미우호협회 이사를 비롯한 후원자들이 마련한 자리로, 올해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손환)도 후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우호협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150만명 이상의 한인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2만여명의 미주한인들이 미군에서 봉사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강력한 군사동맹을 계속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은 미국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6번째 수입국으로 영국, 프랑스, 브라질보다 더 많은 교역량을 기록하고 있다. 행사 참관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한미우호협회로 연락하면 된다. △웹사이트= www.USKorea.org |
▲조지아주 정부청사 앞에는 한국전 참전 전몰용사들의 명단에 세겨진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이 추모비는 1993년 11월 11일 헌정됐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산업/비즈니스
'트루스소셜' 뉴욕상장 이틀째 10%대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