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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샤 제임스, 트럼프와 세 자녀 재판에 호출할 듯
기사입력: 2023-09-28 20:33: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래티샤 제임스 뉴욕 주 법무장관은 다가오는 민사 사기 사건에서 증언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에릭 트럼프, 이방카 트럼프를 증언대에 호출할 계획이라고 저스트더뉴스가 목요일(28일) 보도했다. 제임스는 트럼프가 대출과 보험료에 대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자산 가치를 조작해 보험사와 은행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아서 엔고론(Arthur Engoron) 판사는 화요일(26일)에 그녀의 소송의 핵심 주장에 대한 약식 판결에서 제임스의 편을 들었다 . 이 사건은 남은 6가지 요점을 다루기 위해 10월 2일 재판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CNBC는 엔고론이 비배심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트럼프측 주장으로 인해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항소법원에서 일부 사건이 기각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가족들은 제임스가 증인으로 법원 서류에 나열한 28명의 증인들 중 일부다. 트럼프의 전 변호사 마이클 코언(Michael Cohen)과 전 트럼프 오르가니제이션 CFO 앨런 와이셀버그(Allen Weisselberg) 역시 제임스의 명단에 올라있다. 트럼프 변호인단은 법원에 128명의 증인 명단을 제출했는데, 여기에는 트럼프와 트럼프 주니어, 에릭도 포함돼 있다. 트럼프 오르가니제이션은 올 1월 맨해튼 지방검사 앨빈 브래그(Alvin Bragg)가 제기한 한 소송에서 세금 사기 계획으로 16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그 사건으로 와이셀버그는 세금 사기 혐의를 인정하고 증언에 동의했다. 그는 라이커스 아일랜드에서 징역 5개월을 선고받았다. 전 대통령은 제임스의 사건을 정치적 공격으로 간주하고 2024년 대선 출마를 무산시키기 위해 고안된 광범위한 "마녀사냥"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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