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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인도적 지원을 위해 인질보다 가자 주민 선택해
기사입력: 2023-10-16 23:41: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6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을 만나 하마스의 테러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 대응을 논의했다. 사진=엑스 국무장관 계정 발췌 |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안토니 블링컨 국무 장관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물, 전기 및 식량을 개방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초과 근무하고 있는데, 이는 끔찍한 상황에서 그곳에 억류된 199명의 인질을 위험에 빠뜨리는 움직임이라고 뉴스맥스가 16일(월)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1300명 이상의 이스라엘인이 사망한 하마스의 잔인한 테러 공격 이후 가자지구를 포위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한 보안 소식통은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문제를 오랫동안 다뤄왔고 포위 공격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물과 전기 공급 보류가 "현재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유일한 지렛대"라며 가자지구에 원조를 제공하면 하마스에 선택권을 준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이스라엘 에너지 장관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는 "납치된 사람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단 한 대의 전기 스위치도 켜지 않고, 소화전도 열지 않으며, 연료 트럭도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이스라엘이 테러 단체로부터 자신을 방어 할 권리가 있다고 반복해서 언급했지만, 행정부는 인질의 안녕보다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원함으로써 진보적인 민주당원들을 달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뉴스맥스는 진단했다. 가자 지구에는 20명의 미국인이 인질로 잡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블링컨은 월요일 이스라엘에 도착해 대부분의 시간을 인도적 지원을 위해 가자 지구를 개방하도록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하는 데 보냈다. 포위망을 이용한 네타냐후의 접근 방식은 이스라엘의 좌우파 모두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주 야당 지도자 베니 간츠는 네타냐후와 함께 연립정부에 합류하며 "우리는 모두 함께하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 입대한다. 이것은 정치적 파트너십이 아니라 운명의 단결이다. 지금은 전열을 정비하고 승리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금요일, 의회 진보 코커스는 바이든과 블링컨에게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인도주의 통로를 만들도록 촉구하는 서한을 썼다. 의원들은 "우리는 가자 지구 북부에서 백만 명이 넘는 민간인을 대피시키라는 명령과 그로 인해 초래될 파괴적인 인도주의적 결과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썼다. 라시다 틀라이브(Rashida Tlaib,민주·미시건) 하원의원은 "신앙이나 민족에 관계없이 수많은 민간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즉각적인 확전 중단과 휴전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일요일에는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보좌관도 진보 성향 의원들의 우려를 반영하는 듯 CNN에 출연해 가자지구 주민들은 "물과 의약품, 식량에 접근할 자격이 있다"면서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무부는 또한 외교관 데이비드 새터필드를 "중동 인도주의 문제"에 대한 특사로 임명하고,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생명을 구하는 지원을 제공하고 민간인의 안전을 증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소식통은 뉴스맥스에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이 가자지구에 물과 원조가 개방되지 않으면 이스라엘에 대한 원조를 보류할 것이라고 암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중동에서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에대한 지원을 보여주는 동시에 극좌파 당원들을 행복하게 유지하는 선을 조심스럽게 밟는 것으로 보였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새로운 ABC 뉴스/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대다수는 대통령이 분쟁을 처리하는 방식에 찬성하지 않는다. 5명 중 약 2명만이 바이든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을 처리하는 방식에 찬성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의 요청이 있더라도 물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포스트는 그가 이스라엘 군인들이 "우리를 파괴하기 위해 우리를 상대로 일어선 피에 굶주린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언제든지 행동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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