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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펼쳐진 클라리넷 선율…11시 음악회 성료
기사입력: 2023-09-28 16:19: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클라리넷 연주자 김동주가 28일(목) 11시 음악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2023.9.28. 뉴스앤포스트. |
애틀랜타 신포니아(지휘 박평강)가 주최하는 11시 음악회가 28일(목) 주님의교회에서 열렸다. 60여명의 클래식 애호가들이 함께한 이날 음악회는 박평강 지휘자와 클라리넷 연주자 김동주가 음악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시작됐다. ▲김동주 클라리넷 연주자(왼쪽)와 박평강 지휘자(오른쪽)가 28일(목) 연주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9.28. 뉴스앤포스트. 김동주는 이날 조셉 호로비츠의 클라리넷 소나티나와 칼 마리아 폰 베버의 클라리넷 소나타 2번(작품번호74)을 피아니스트 장현화와 함께 연주했다. 연주자와 사회자는 클라리넷의 종류에서부터 다양한 음악 상식과 뒷 이야기, 연주작품에 대한 자세한 해설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누면서 풍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인디애나 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신시내티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동주는 현재 애틀랜타 심포니에서 클라리넷 수석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장현화는 조지아주립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조지아대학교(UGA)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그녀는 색소폰과 피아노로 구성된 아베크 트리오의 멤버로 오는 11월 카네기홀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애틀랜타 신포니아는 오는 10월 22일(일) 오후 6시 주님의교회에서 "영웅들을 기억하라!"(Remembering the heroes!)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국립보병박물관에 설치될 한국전 기념관을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로 기획됐다. 홍성구 기자 |
▲클라리넷 연주자 김동주가 피아니스트 장현화와 함께 28일(목) 11시 음악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2023.9.28. 뉴스앤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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