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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 2024년 대선 “트럼프가 바이든 보다 훨 낫다”
기사입력: 2023-09-26 12:11: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공화) 조지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 지명되면 그를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그가 과거 트럼프 당시 대통령과 충돌하면서 사이가 벌어져있는 데다가 조지아주에서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했다면서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가 트럼프를 기소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주말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가의 인터뷰에서 켐프 주지사는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의 다른 모든 시련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바이든 보다 훨씬 더 나을 것"이라며 "그리고 행정부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은 조 바이든보다 훨씬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임기를 지내고 있는 켐프는 전직 대통령의 선거에 대한 주장을 지지하지 않아 트럼프로부터 혹독한 공격을 받고 있다. 2022년 트럼프는 켐프 주지사를 축출하기 위해 데이빗 퍼듀(David Perdue) 전 연방상원의원을 공화당 경선에 참여시키고 지원했다지만, 켐프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퍼듀를 크게 이겼고, 본선거에서도 스테이시 에이브람스를 크게 이겼다. 켐프 주지사는 2020년 대선 직후 공화당원들을 위해 트럼프와 다른 비전을 제기하며 고화당원들을 집결하는데 주력해왔다. 그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거부하고 조지아주에서 바이든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는 결과를 승인하도록 방치했다. 2022년 선거에서 에이브럼스 민주당 후보를 크게 이기면서 켐프는 한때 대통령 후보감으로도 언급됐다. 하지만 그는 2024년 대선 출마에는 선을 그었다. 대신 2026년 연방 상원선거에서 존 오소프(Jon Ossoff) 의원에 대항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켐프는 펜데믹 중에도 가장 먼저 자택대피령을 풀어줬던 자신의 조치를 트럼프가 비판했었던 것도 자주 언급한다. 켐프는 자신이 트럼프보다 더 빠르게 옳은 선택을 했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트럼프가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왔다. 반면 주지사는 플턴 카운티 지방검사 패니 윌리스(Fani Willis)와 그녀의 사무실이 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 18명을 기소한 것을 비판하지 않은 점 때문에 트럼프와 마가(MAGA) 공화당원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조지아주는 최근 지방검사가 법집행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해당 검사에 대한 징계를 내릴 수 있는 감독위원회를 조직했다. 이 규정을 통해 윌리스 검사를 업무배제하거나 해임할 수 있는 게 트럼프를 지지하는 공화당원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켐프는 윌리스 검사를 조사하거나 감독하는 일체의 위원회 소집을 거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켐프는 내년 대선에서 통합되지 않기에는 너무나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말 그대로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나라를 파괴하고 있는 조 바이든와 이 행정부의 우스꽝스럽고 외설적인 입장을 뒤집고 승리하는 것과 모든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트럼프가 조지아주에서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가 조 바이든에게 패배한 2020년 선거에 메달리면 내년에도 패배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할 뿐이라며, 일단 이겨야 개혁이든 되돌리는 것이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조지아주에서 패하고 백악관에 들어갈 방법은 없다고도 말했다. 조지아주는 대선 결과를 결정하게 될 주요 6개 경합주들 중 한 곳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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