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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판사: 트럼프, 부동산 회사 설립과정에 사기 저질렀다
제임스 레티샤, 트럼프 재무제표에 상당 마진 붙여 자산가치 부풀렸다 주장
기사입력: 2023-09-26 17:28: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화요일(26일) 뉴욕 판사는 민사 사기 소송에서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민주) 뉴욕주 법무장관의 손을 들어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년간 은행과 보험사를 속였다고 판결했다. 제임스 장관은 트럼프가 재무제표에서 상당한 마진으로 자산 가치를 부풀렸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아서 엔고론(Arthur Engoron) 판사는 화요일 이같은 판결을 내렸는데, 이는 제임스가 제기한 7가지 소송 원인 중 첫 번째에 대해 트럼프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제임스의 요청을 승인한 것이다. 나머지 청원에 대한 재판은 오는 10월 2일 열릴 예정이다. 엥코론 판사는 트럼프가 자신의 자산 가치와 전체 재산을 과장함으로써 낮은 보험료와 유리한 대출 조건 등 금융 기관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제임스는 2억5000만 달러의 손해배상과 트럼프와 그의 아들들이 뉴욕에 본사를 둔 회사에서 임원직은 맡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명령을 추구하고 있다. 엔고론은 올해 12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비배심 재판이 끝날 때까지 트럼프에게 어떠한 벌칙도 부과하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는 제임스가 편향된 검사이며 정치적 동기로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소수의 개인들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해왔으며, 이를 "사기 부대"라고 불러다. 제이스 외에도 맨해튼 지방검사 앨빈 브래그(Alvin Bragg), 특별검사 잭 스미스(Jack Smith),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 패니 윌리스(Fani Willis) 등이 이 그룹에 속해 있다. 트럼프는 이 무수한 사건들이 2024년 백악관 입성을 방해하기 위한 광범위한 "마녀사냥"의 일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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