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건 NY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95세 한국전 참전용사, 이민자 때문에 너싱홈에서 쫓겨나
기사입력: 2023-09-27 17:16: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프랭크 타마로(왼쪽,95세)기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95세의 한국전 참전용사가 자신이 거주하던 요양원이 서류미비 이민자를 위한 시설로 매각된 후 거주할 곳을 알아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랭크 타마로(Frank Tammaro)는 뉴욕시의 이민자 위기 처리 방식을 비판하는 니콜 맬리오타키스(Nicole Malliotakis,공화·뉴욕) 의원과 함께 월요일(25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타마로는 자신이 있던 생활 보조 시설을 언급하며 "내가 짜증나는 것은 그들이 어떻게 했는지다. 그들이 아일랜드 쇼어스(Island Shores) 사람들에게 한 일은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일랜드 쇼어스가 "우리에게 나갈 시간을 줬지만" 주민들을 퇴출시키기로 한 결정에 항의할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 게시판에 공고가 떴다. 우리가 어디로 갈지 알아내는 데 한 달 반만 준 것 같다. 나는 그렇게 빠르지 않기 때문에 내 여행가방이 도로변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딸이 아니었다면 그들은 길바닥에 있었을 것"이라며 "그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뉴욕 시의원 데이빗드 카(David Carr)는 시 사회복지부로부터 이주 시설이 이번 주에 이곳에 문을 열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지역언론 SI Live가 확인했다. 폭스뉴스디지털은 사회복지부에 연락했지만 즉각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해당 시설 Island Shores Senior Residence는 온라인에 "영구 폐쇄" 상태로 등록돼 있다. 맬리오타키스 희원은 보고된 거래가 "우리나라와 우리 도시의 우선순위가 거꾸로 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홈리스를 위한 홈(Homes for the Homeless)이 아일랜드 쇼어스를 이민자 보호소로 만들기 위해 뉴욕시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혈압이 꼭대기까지 치솟았다"고 말했다. 가이 레첸탈러(Guy Reschenthaler,공화·펜실베이니아) 하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엑스(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프랭크 타마로를 소개하면서 "그는 95세의 한국전 참전용사로, 불법 이민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자신의 너싱홈에서 쫓겨났다"며 "국경 위기에 대한 민주당의 무반응으로 인해 퇴역군인들이 거리로 쫓겨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수만 명의 이민자들이 뉴욕시에 들어와 도시 기반시설과 주택 관리 담당자들을 압도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