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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에 반기 들었던 중진 의원, 조던 지지로 전환
하원의장 선출 가능성 높여
기사입력: 2023-10-16 21:42: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하원의원이 하원의장이 되는 것에 반대하면서 동료 의원들의 비난을 받았던 마이크 로저스(Mike Rogers,공화·앨라배마) 하원 군사위원장이 입장을 완전히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조던 의원으로서는 의장직에 성큼 다가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다. 월요일 트윗에서 로저스 위원장은 조던의 의장직 출마를 지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로저스는 조던의 의장 선출을 반대했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 원내대표인 하킴 제프리스(Hakeem Jeffreis,민주·뉴욕)와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제안한 "연정" 내지는 "연립 의장"에 대해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설명해달라고 말했던 인물이다. 자신의 입장을 하루 아침에 뒤집은 이유가 무엇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로저스는 지지 입장을 발표하기 전 주말 사이에 조던과 두 차례 대화를 통해 하원 공화당의 우선순위와 같은 내용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사려 깊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로저스 의원은 "우리는 의회가 강력한 NDAA, 정부의 중요한 기능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책정, 농장법(Farm Bill)과 같은 기타 중요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화 이후 조던을 하원의장으로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자신이 "처음 하원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항상 팀 플레이어였으며, 공화당 회의의 대다수가 동의하는 것을 지지해 왔다”고 썼다. 조던은 로저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그의 리더십은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것"이라며 "우리 모두 계속 함께 모여 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던 대변인 러셀 다이(Russell Dye)는 폭스뉴스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조던 의원은 (공화당) 회의에서 217표를 얻으면서 당을 통합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다이는 “공화당원들이 서로 공격하는 것을 멈추고 함께 힘을 합쳐 다시 일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던은 주말에 자신에 대한 저항세력을 뒤집기 위해 협상을 벌였고, 로저스의 반전 신호는 더 많은 온건파가 하원 법사위원회 위원장을 지지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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