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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돈 받은 비영리단체, 경합주서 22개 지역 언론사 인수
세마포: 메인주, 미디어의 정치적 분열 발생
기사입력: 2023-09-19 14:26: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 소로스(George Soros)의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과 스위스의 좌파 억만장자 한스요르그 위스(Hansjoerg Wyss)가 지난 7월 메인주에서 거의 20개에 달하는 지역 신문을 인수한 비영리 단체를 조용히 후원하고 있다고 인터넷매체 세마포(Semafor)가 월요일(18일) 보도했다. '내셔널 트러스트 포 로컬 뉴스'(National Trust for Local News)는 소로스 측에게 지원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으로부터 특별히 지역 신문사 인수를 위해 자금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인수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가 있는 한 소식통은 세마포에 소로스와 위스가 자금을 기부해 내셔널 트러스트가 신문사들을 인수할 수 있게 했다면서 이전에는 이 같은 기부금이 보고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위스는 또한 좌익 호프웰 펀드(Hopewell Fund)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지역 뉴스 매체의 좌파 네트워크가 된 스테이츠 뉴스룸(States Newsroom)의 후원자이다. 스테이츠 뉴스룸은 현재 메인주에서 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 소로스가 후원하는 내셔널 트러스트가 메인 주에서 가장 큰 신문 네트워크를 장악하고 있다고 메인 퍼블릭(Maine Public)은 보도했다. 내셔널 트러스트는 총 5개의 일간지와 더불어 17개의 주간지를 추가적으로 인수했다. 위스는 미국 진보 단체들의 주요 자금원으로, 거의 5억 달러를 좌파 지지 세력에 쏟아 부었다. 감시 단체인 '아메리칸스 포 퍼블릭 트러스트'(Americans for Public Trust)는 위스가 자신의 자선 활동을 수행하는 데 있어 외국 영향력이라는 구멍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소로스는 오랫동안 미디어 단체에 자금을 지원해 왔다. 미디어 리서치 센터(MRC)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로스는 2003년부터 5200만 달러를 미디어 단체에 기부했다. MRC에 따르면 이런 기부금의 일부는 이해 상충과 관련된 전문기자협회 윤리 강령을 위반한 것이다. 규모 면에서는 훨씬 작지만, 우익 정치자금도 메인주에 투자하고 있다. 세마포에 따르면, 좌익성향 단체인 '어카운터블.US'와 세마포가 공유한 재무 자료에 따르면, 보수적 법률 활동가 레오나르도 레오(Leonard Leo)의 정치 네트워크는 메인주의 지역 우익 언론에 돈을 대줬다. 2011년 출범한 메인 와이어(Maine Wire)는 보수적인 관점을 가진 주 및 전국 뉴스를 출판하는 소규모 디지털 매체로, 주로 우익 뉴스 수집기 역할을 한다. 메인 와이어의 모 조직인 메인 정책연구소(Maine Policy Institute)는 여러 비영리 단체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는데, 언론사는 호의적인 보도로 그 기부에 보답하는 듯했다고 세마포는 보도했다. 메인주는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를 선출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 상원에는 공화당의 수잔 콜린스(Susan Collins) 의원과 민주당에 동조하는 무소속 앵거스 킹(Angus King)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 메인주 제2의회 지역구를 대표하는 민주당원 재러드 골든(Jared Golden)은 현재 전국 공화당원들의 표적이다. 도널드 트럼프는 2016년과 2020년에 그의 선거구에서 승리했다. 트럼프는 2016년 메인주를 거의 차지할 뻔 하였으나 3퍼센트 차이로 패했다. 유 진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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