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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무대 풍성한 레파토리…‘영웅들을 기억하며’ 성료
애틀랜타 신포니아, 한국전쟁 기념관 건립 기금마련 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23-10-25 08:09: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2일(일) 애틀랜타 신포니아(지휘 박평강)가 기금모금 음악회 “영웅들을 기억하며”에서 연주하고 있다. 사진=애틀랜타 신포니아 제공 |
국립 보병박물관에 한국전쟁 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한 기금마련 음악회 "영웅들을 기억하며"(Remembering the Heroes!)가 22일(일) 애틀란타 주님의 교회(담임 김기원)에서 애틀랜타 신포니아(지휘 박평강)의 주최로 열렸다. 한국전쟁 기념관은 전국에서 가장 큰 육군 보병훈련시설인 포트 무어가 자리잡고 있는 콜럼버스에 세워질 예정으로, 200만 명의 한국전 파병 미군 중 3만6천여 명이 전사하고 8천여 명이 행방불명됐던 당시 전황을 영구적으로 기록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진=애틀랜타 신포니아 제공 음악회에 앞서 앤디 레드몬드(Andy Redmond) 보병박물관 재단 부회장은 이 프로젝트의 의미를 소개하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보병박물관 재단 회장인 피트 존스(Pete Jones) 예비역 준장은 서면 인사말을 통해 "지난 70년이 넘도록, 한미동맹은 우리 국가들에 번영과 안보를 가져다주었다"면서 "아직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으셨다면, 꼭 와서 보시라고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 입장료 수입은 전액 보병박물관 재단측에 전달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사진=애틀랜타 신포니아 제공 이번 음악회에는 애틀랜타 거주 한인 작곡가 케네스 박의 "A Heartfelt Music Poem to the Patriots"(애국자들에게 바치는 헌정 교향시)과 김명환의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가 데이빗 카이저의 피아노 협연으로 세계 초연됐다. ▲사진=애틀랜타 신포니아 제공 또한 소프라노 이은경이 이정근 작사/박재훈 팔복 찬송과 김효근 작사/작곡의 "천년의 바람"을 노래하고, 리사 카이저가 모차르트 피아노렵주곡 21번 1악장을 연주했다. 이날 음악회의 대미는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전곡을 연주한 것인데,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애틀랜타 신포니아는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 애틀란타 주님의 교회에서 "제3회 11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기타리스트 해리슨 푸체톨라(Harrison Fucetola)가 출연한다. 홍성구 기자 |
▲사진=애틀랜타 신포니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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