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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무소속 유권자 절반이 바이든 탄핵 지지
기사입력: 2023-09-18 21:13: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무소속 유권자의 50%가 하원 공화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유고브(YouGov)/CBS 뉴스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 하원 공화당이 지난주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시작했지만, 무소속 유권자의 50%는 이미 하원공화당이 탄핵 조사를 넘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머지 50%의 무소속 유권자들은 공화당이 조 바이든을 탄핵해야 한다는 데 확신을 갖기 못하고 있다. 공화당원의 81%는 탄핵을 지지하고 19%는 탄핵에 반대한다. 민주당원의 12%는 탄핵을 지지하지만 88%는 반대한다. 전체적으로 미국인의 47%가 탄핵을 지지하며, 53%는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여론조사는 2023년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성인 4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2.1%다. 앞서 로이터 통신의 여론조사에서는 41%가 탄핵 조사를 지지한 반면 35%가 탄핵 조사에 반대했다. 24%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이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증거를 바탕으로 조사를 개시하면서 나온 결과다: 1. 하원 조사관들은 조 바이든이 가족 사업에 관여한 것에 대해 거짓말 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2. 은행 기록에 따르면 유령 회사를 통해 바이든 가족에게 많은 금액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3. FBI 정보원 파일은 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업 임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4. 조 바이든은 아들에 대한 법무부의 세무 조사 과정에서 헌터 바이든에게 "특별 대우를 제공"했다. 맥카시 하원의장은 지난 화요일(12일) "종합해보면, 이러한 주장들은 부패 문화의 그림을 그린다"면서 "이는 권력 남용, 업무 방해, 부패 혐의다. 하원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탄핵 조사는 탄핵소추안에 대한 하원 전체 투표로 이어질 수 있다. 하원에서 최소 218표의 찬성으로 탄핵안이 가결되면 하원은 탄핵안을 상원으로 이송하고, 상원은 재판을 통해 증거를 심리해야 한다. 민주당은 공화당이 조 바이든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한다. 브라이트바트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민주당 및 그 동맹 언론 매체들은 조 바이든에 대한 조사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 내지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노골적인 허위 정보를 반복적으로 퍼뜨렸다. 맥카시 의장은 토요일(16일) 브라이트바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 주장은 캠페인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납세자가 지불한 백악관 변호사가 언론사에 직접 한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 변호사가 공화당원을 조사하라고 협박할 때 그들이 정부나 다른 사람들 앞에 갈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두려움을 생각해 보라"고도 말했다. 탄핵 조사의 다음 단계는 헌터와 제임스 바이든의 개인 및 비즈니스 은행 기록을 확보하고 더 많은 바이든 동료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하원 감독위원회는 시사했다. 맥카시는 폭스뉴스 선데이에서 "헌터 바이든은 소환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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