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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내년 대선 앞두고 트럼프 지지층 겨냥 보도 부인
기사입력: 2023-10-05 20:56: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수사국(FBI)는 목요일(5일)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몰래 겨냥하고 있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뉴스위크는 2022년 10월 FBI가 반정부, 반권위 폭력 극단주의의 약자와 기타를 의미하는 'AGAAVE-Other'라는 새로운 하위 범주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무정부주의자, 민병대 또는 소버린 시티즌 그룹에는 속하지 않지만 위협이 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뉴스위크 기사 본문 바로보기>> 뉴스맥스는 수요일 FBI가 AGAAVE-Other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뉴스맥스 기사 본문 바로보기>> 정부 관계자들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지목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지지자들과 관련된 정치적 폭력에 AGAAVE-Other라는 명칭이 적용된다고 인정했다고 뉴스맥스는 지적했다. FBI 대변인은 뉴스맥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FBI가 정치적 신념만을 이유로 개인을 표적으로 삼는다는 주장은 명백히 거짓"이라면서 "FBI는 폭력 행위를 저지르거나 폭력을 위협하는 사람들을 조사하며, 정치적 신념이나 수정헌법 제1조에 의해 보호되는 활동에 근거하여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현직 FBI 관계자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FBI는 2021년 1월 6일 사건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이 자유롭게 말하고 정부에 항의할 수 있는 헌법적 권리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지지자들에게만 초점을 맞추면 FBI가 막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반정부 활동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FBI는 수요일 뉴스위크에 보낸 성명에서 "국내 폭력 극단주의자들의 위협은 지속적이고 진화하고 있으며 치명적"이라며 "FBI의 목표는 테러 공격을 탐지하고 막는 것이며, 우리의 초점은 잠재적인 범죄 위반, 폭력 및 폭력 위협에 있다"고 말했다. FBI는 "반정부 또는 반권위 폭력 극단주의(AGAAVE)는 국내 테러리즘의 한 범주이자 FBI의 최우선 위협 우선순위 중 하나다. 이 위협에는 아나키스트 폭력 극단주의자, 민병대 폭력 극단주의자, 주권 시민 폭력 극단주의자, 기타 폭력 극단주의자 등이 포함되며, 이들 중 일부는 정당이나 정파와 실제 또는 인지적으로 연관된 사람들을 해치려는 동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FBI는 "이러한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은 공화당 의원과 민주당 의원 모두를 표적으로 삼았다"면서 "우리는 모든 미국인의 안전과 헌법상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개인의 정치적 신념이나 소속 정당을 포함하여 수정헌법 제1조에 의해 보호되는 활동만을 근거로 수사를 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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