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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남부 국경서 테러 감시 대상자 더 많이 발견
기사입력: 2023-09-15 13:19: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번 주 국토안보부는 미국 테러 감시 목록에 올라있는 사람들이 남부 국경에서 점점 더 많이 마주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번 주에 발표한 2024 국토안보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이민자들과의 조우가 12월의 사상 최고치보단 감소했지만, 미국 입국을 원하는 이민자들은 여전히 2022년의 총 조우 건수와 일치하는 속도로 도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증가의 일환으로 "감시 목록"이라고 불리는 테러리스트 선별 데이터 세트(TSDS)에 기재된 개인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7월 현재 약 160명의 불법 이민자가 이 감시 목록에 올라와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올해 남부 국경을 통해 미국 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사람들"이라고 국토안보부는 밝혔다. 보고서는 2024년 대선이 국내외 극단주의자들에게 중요한 이벤트가 될 수 있으며 중국, 이란, 러시아가 자국에 더 유리한 후보로 선거를 이끌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안보부는 "내년에도 미국에서 급진화된 개인의 폭력 위협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평가하지만, 거의 변하지 않을 것이며, 고독한 범죄자 또는 거의 경고 없이 발생하는 소규모 집단 공격으로 특징지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보고서는 "알 카에다와 ISIS 같은 해외 테러 단체는 해외에서 재건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들은 미국 본토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전 세계 지지자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적들은 부분적으로는 이러한 부문을 표적으로 감는 것이 미국 산업과 미국인의 삶의 방식에 해로울 것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우리의 중요 인프라를 계속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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