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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슬림 국가에 대한 자신의 여행 금지 선전
재선 성공하면 “테러 가해 국가 여행 금지 부활” 약속
기사입력: 2023-10-10 11:43: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9일(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햄프셔주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RSBN 생중계 캡처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주말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이스라엘을 침공한 후 뉴햄프셔에서 한 연설에서 자신이 무슬림 다수 국가에 대해 여행 금지 조치를 내렸던 것을 선전했다. 이번 하마스 침공은 홀로코스트 이후 최악의 유대인 공격으로 불리고 있으며, 최소 11명의 미국시민을 포함해 900명 이상이 사망했다. 트럼프는 월요일 뉴햄프셔주 울페보로(Wolfeboro)에서 열린 집회에서 사람들이 남부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면서 "우리는 어디서 왔는지, 많은 경우 방금 이스라엘을 공격한 사람들과 같은 사람들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한 자신이 재임 중이었다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인플레이션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하면 "테러 가해 국가에 대한 여행 금지 조치를 다시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다"면서도, 여행 금지 조치가 미국 내 테러를 예방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여행 금지령이 있었기 때문에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입국하지 못했기 때문에 4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었다"면서 "그들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었다. 나는 매우 강력한 여행 금지 조치를 취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7년 9월에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여기에는 차드, 이란, 리비아, 북한, 시리아, 베네수엘라, 예멘 등의 국가가 포함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 이 여행 금지 조치를 철회했다. 트럼프는 재임 기간 동안 무슬림이 다수인 여러 국가와 베네수엘라와 같은 기타 국가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반(反)이민 정책이라고 비판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안보 조치라며 옹호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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